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top.jpg

 


 < 교육기금 횡령 사건이 알려진 뒤 교육기금도 한인사회도 함께 진통을 겪고 있다. 새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과연 해법을 마련할까, 한인들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2010년 한인종합회관 개관식 날 모습. >

 

 

 

지난 1월 15일 교육기금 횡령 사건이 한인사회에 알려진 뒤 진통을 겪고 있는 교육기금 이사회는 새로운 발전 방안을 마련코자 ‘교육기금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알렸다.
7인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약 2개월간 활동하면서 교육기금의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사회에 제시할 예정이다.
대책위원회가 3월 말까지 교육기금 발전 방안을 마련하면 교육기금 이사회는 새로운 이사진으로 재정비하여 새롭게 출발한다는 계획이다.
대책위원회가 활동하는 기간 동안 기존 이사회는 기금 사고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교육기금 대책위원회’는 김성수 씨를 위원장으로 조은영 간사, 전현경 부간사, 허준영, 배채환, 김동수, 정승섭 씨 등이 위원으로 봉사한다.
교육기금 이사회와 교육기금 대책위원회는 2월 9일 합동회의를 가진 바 있다.
또한 교육기금 이사회는 이번 횡령 사건 이후 사태 수습을 위해 이사 모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오택희 이사가 1월 19일 1만5천 파운드의 기부금을 출연했으며 재영한인총연합회(회장은 당연직 이사)는 그동안 밀린 사무실 임대료를 3월 중에 완납할 예정이며 교육기금에서 차입한 3만5천 파운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상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당연직 이사인 런던한글학교장은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기금과 한인회관 관리에 전념하고 있으며, 박성진 이사는 규정 재정비 등을 위해 법률적으로 조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밖의 당연직 이사(총영사, 교육원장, 경제인협회장)들도 교육기금의 정상화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영한인교육기금 이사회는 기금 횡령 사건에 관계없이 한인종합회관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어 강좌 및 한국 문화 강좌 등 많은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고 알리며 재영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인헤럴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18 특별기고 "누구를 위한 재영한인회인가?" file hherald 2018.12.10
717 '최악의 선례'를 남긴 한인회장 선거 연기, 올해 내로 치른다 file hherald 2018.12.03
716 재외동포 안전간담회 개최 안내 hherald 2018.12.03
715 런던 대중교통에 '정크푸드' 광고 사라진다 hherald 2018.11.26
714 영국 17세~19세 여자아이 21% 자해나 자살 시도 경험 hherald 2018.11.26
713 실종 한인 유학생 사망한 채 발견 hherald 2018.11.19
712 영국 의사, 간호사가 없다...2년 뒤에는 25만 명 부족 전망 hherald 2018.11.19
711 런던 노숙자 3천 명 넘어 역대 최고, 1월이 가장 위험한 달 hherald 2018.11.12
710 런던 루이샴에서 21세 한인 여학생 실종 file hherald 2018.11.12
709 故 김용훈 씨의 뜻이 킹스톤 병원에 전달 file hherald 2018.11.05
708 망명 신청자 일할 수 있으면 영국 경제 1년 4200만 파운드 이익 hherald 2018.11.05
707 영국 증오범죄 증가... 40%가 종교 때문에, 피해자 52% 무슬림 hherald 2018.10.22
706 NHS 분담금 2배 오른다... 일반 비자 연£200 → £400 hherald 2018.10.22
705 오늘이 개교기념일이다 file hherald 2018.10.15
704 런던, 주차 위반 범칙금으로 하루 100만 파운드 순이익? hherald 2018.10.15
703 영국 기차역, 기차 내 범죄 17% 증가 - 폭력, 성범죄 부쩍 많아져 hherald 2018.10.08
702 영국, 변호인 비공개 접견 금지 등 반인권 대테러 법안 만들듯 hherald 2018.10.08
701 영국, 칼을 사용한 범죄가 올해 부쩍 많아졌다 hherald 2018.10.01
700 툭하면 늦는 영국 기차, 올해 지연 운행 12년 만에 최고 찍었다 hherald 2018.10.01
699 민간외교 일선에 선 사람들 - 잊을 수 없는 얼굴들, 참전용사들의 친구가 된 한인들 file hherald 2018.09.1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