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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영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할리팍스 Halifax 은행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평균 수명, 건강, 취업률 등 다양한 항목을 검토한 결과 윈체스터가 영국 전역 도시 중 삶의 질 Quality of Life이 가장 좋은 도시 1위에 올랐다고 인디펜던트 등 여러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비교 항목 중 윈체스터가 눈에 띄게 나은 부문은 평균 주급. 윈체스터의 평균 주급은 824파운드로 영국 전체 평균 주급보다 약 27%나 많다. 영국에서 평균 주급이 가장 높은 지역은 1,273파운드인 런던 중심지 켄싱턴, 첼시였다.  
이번 조사에는 범죄율, 교육 수준, 인터넷 접속, 인구 밀집, 날씨 등이 심사 항목에 포함됐다. 
윈체스터 주민의 평균 수명은 남성 82세, 여성 85세였으며 지역 주민의 96.6%가 '좋은 건강 상태' 또는 '매우 좋은 건강 상태'를 나타났다. 영국 전역의 평균은 94.6%.  
또한 윈체스터의 범죄율 역시 영국 전역에서 매우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윈체스터 다음으로는 살기 좋은 도시는 스코틀랜드의 오크니 아일랜드가 2위, 우스터셔의 와이채번이 3위를 기록했다. 
더비셔 데일스, 노스 요크셔 지방의 햄블턴, 도셋의 퍼벡, 하트퍼드셔의 세인트올번스, 버크셔의 워킹햄, 버킹엄셔의 칠턴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영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50곳 중 반 이상이 영국 남쪽 지역에 위치한 도시였다. 
지난 5년간 할리팍스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햄프셔의 하트는 올해 26위로  떨어졌다. 할리팍스는 하트의 하락은 올해 조사에 도시에 헬스클럽이 있는지와 펍이 몇 곳이 있는가 등의 새로운 항목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헤럴드 김젬마

 

영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0선:
1. Winchester, South East
2. Orkney Islands, Scotland
3. Wychavon, West Midlands
4. Derbyshire Dales, East Midlands
5. Hambleton, Yorkshire and the Humber
6. South Cambridgeshire, East of England
7. Purbeck, South West
8. St Albans, East of England
9. Wokingham, South East
10. Chiltern, South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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