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톤 오시아나 나이트클럽이 영국에서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3곳의 클럽 중 하나에 뽑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오사아나 클럽 운영자인 루미나 레져사 씨와 킹스톤 메트로폴리탄 경찰도 이 조사 결과를 공식 인정했다.
킹스톤 경찰서의 마틴 그린슬레이드 경찰관은 킹스톤 타운 센터에서 밤늦은 시간 발생하는 범죄율이 지금 경찰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한계(CIP)에 다다랐다고 했다. 그는 "킹스톤의 경찰력으로는 밤늦은 시간 타운센타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감당하기도 벅차다. 이 범죄 예방이 킹스톤 경찰의 최대 과제다."라고 했다.
킹스톤 경찰이 지난달 29일 이 조사결과를 발표한 데는 킹스톤에 더 이상 클럽과 바가 생기는 것을 막으려는 목적이 있다.
최근 범죄율이 줄어 클럽 방문자들이 안전하게 밤 문화를 즐길 수 있지만, 아직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한편, 킹스톤 카운슬은 최근 새로운 클럽과 바의 설립 허가 신청서 검토 기간을 12주로 늘리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허가를 어렵게 해 킹스톤 타운 센터에 신규 클럽과 바의 설립을 막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헤럴드 김바다 kbdpl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