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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PHOTO : '킹스턴 웰컴 코리아 축제'의 미디어데이 행사가 13일  Rose Theatre에서 열렸다. 한국 비보이팀이 언론과 기관 대표들 앞에서 시범공연을 하고 있다. 축제는 7월 30일부터 열흘간 킹스톤 전역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영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들이 중심이 돼 한국 문화를 현지인에게 소개하는 '킹스턴 웰컴 코리아 축제(Kingston Welcomes Korea Festival)'가 7월 30일 에서 8월 8일까지 Rose Theatre(킹스턴 시립 극장)를 비롯 킹스톤 전역에서 열린다.
한국이 주축이 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여느 한국축제와 달리 '킹스턴 웰컴 코리아 축제'는 킹스턴 시가 주최하고 킹스톤의 비영리 공익 법인이 주관하며 킹스턴 시와 시민들은 소수 이민자인 한국인들을 환영, 공존공생 번영하자는데 뜻을 두고 축제를 기획 추진하고 있다. 
그래서 축제의 주제도 '킹스턴, 한국을 환영하다!'.
또한 유럽에서 가장 큰 한인촌이 있는 킹스턴 시가 시 인구의 약 15%의 재영 한국인들의 위상이 커짐에 따라 시립 로즈 극장, 올 세인트 처치, 킹스턴 유니버시티, 킹스턴 칼리지 같은 관계기관들과 같이 한국 독립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문화를 킹스턴 시민들을 비롯해 영국 내에 알리고자 시도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축제 기간에는 열릴 주요 행사를 보면 
* 코리아 가든 :  킹스턴 시청사  앞 정원에 있는 킹스턴(Kingston)시의 명칭이 기인한 영국 국보 문화재인 색슨 시대 왕의 대관석(Coronation Stone)을 킹스턴 시내 중심의 All Sainte Church 정원으로 이전하며 황지해 첼시 정원 전시회 수상 정원 디자이너가 디자인 한 한국 정원을 꾸미는 프로젝트임. BBC가 시작부터 가든 설치까지를 다큐맨터리로 제작하여 방영하도록 추진 중.  
* 홀로그래픽 전시: 신세대 기술인 홀로그래픽 영국 전시를 킹스턴 칼리지 내에 설치 추진. 
* 환경 논쟁(Green Debate): 영국과 한국의 전문가, 환경운동가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환경에 관한 심포지엄. 
* 장마당: 영국과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업체들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일종의 비즈니스 센터 설치. 
* 한국 관련 공연 :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 현대 무용 예술, 음악, 어린이 대상 공연물 
* 한국 음식 축제(Korean Picnic): 연례 킹스턴 음식 축제와 연결해 대형 한국 음식 축제 등이 있다.
축제장소는 * 주 공연장: Rose Theatre, All Saints Church (킹스턴 중심에 있는 교회) * 주 전시장: Penny School Gallery (킹스턴 칼리지 별관 건물), 킹스턴 라이브러리, 킹스턴 박물관 등이다.
이 축제는 Rose Theatre, 킹스턴 칼리지, 킹스턴 올 세인트 처치, 킹스턴 유니버시티, 킹스턴 퍼스트(900개의 킹스턴 시내 상점들과 회사들의 조합),한국 대사관, 한국 문화원 등이 후원하는데 약 200여 명의 개인 후원자도 등록되어 있다. 후원회장으로는 킹스턴 지역 하원의원이며 현 영국 에너지 기후변화 장관인 에드 데이비 의원.
킹스턴 시와 저희 킹스턴 웰컴 축제 준비 위원회는 2015 한국 문화 축제를 시작으로 2016년 루마니아 축제, 2017년 중국 산동성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국문화 축제가 연례행사가 될지 몇 년 걸러서 개최될지는 금년 축제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했다.     

한인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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