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금요일 킹스톤 로드에 새벽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돼 킹스톤으로 향하는 도로는 물론 뉴몰든 일대가 아침에 심한 정체 현상을 보였다. 이 교통지옥은 오후가 돼서야 풀렸다.
사건의 발단은 새벽 4시 30분경 킹스톤 로드에 있는 Clear House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응급차 등이 출동하면서 시작됐다.
신고자는 온몸에 불이 붙은 사람이 Clear House에서 나왔다고 했으며 경찰차와 구급차는 물론 경찰 헬리콥터까지 동원됐다.
주변인의 말에 따르면 몸에 불이 붙어 화상을 입은 사람은 콜린 에드워드(Colin Edwards)라는 50대 남성으로 Clear House 옆에 있는 Charlton House에서 작년부터 노숙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뉴몰든 하이스트리트부터 Springfield Place까지 킹스톤 로드를 막고 현장 조사를 했다.
경찰은 방화의 흔적이나 방화로 의심되는 부분을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고 이 화재로 콜린 에드워드 씨는 병원에 이송되고 다른 한 남성도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병원에 옮겨진 환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 김 산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665 | 영 NHS 금연키트 무료 배포 [1] | hherald | 2010.07.15 |
664 | 불법 체류자 영국 정부기관에 근무 [6] | hherald | 2010.07.15 |
663 | 새해 첫날 뉴몰든에 미확인 비행 물체 나타나 | hherald | 2010.07.15 |
662 | 빗자루 대신 삽을 든 청소부들 [1] | hherald | 2010.07.15 |
661 | 런던, 2012년 올림픽 전에 비닐 봉지 사라진다? | hherald | 2010.07.15 |
660 | 머튼 카운슬 투팅 타운센터 주차 요금 동결 [174] | hherald | 2010.07.15 |
659 | 영국 퇴역군인 NHS 진료 우선순위 받는다 [1] | hherald | 2010.07.15 |
658 | 비만치료 받으려고 살을 더 찌운다? | hherald | 2010.07.15 |
657 | 자유민주당, EU 출신 의사도 영어시험 필요 [295] | hherald | 2010.07.15 |
656 | 리치몬드 공원 유료주차 반대 시위 벌어져 [6] | hherald | 2010.07.15 |
655 | 런던 젊은이를 위한 신분증명용 National Identity Card 발급 [41] | hherald | 2010.07.15 |
654 | "머튼버러를 로얄버러로" 가능할까? | hherald | 2010.07.15 |
653 | 이민센터 억류 여성들 폭언, 폭행에 단식 투쟁 | hherald | 2010.07.16 |
652 | 음주 후엔 대중교통을’경찰홍보 | hherald | 2010.07.16 |
651 | 서튼 장애아 학교 경영난으로 7월 폐교 | hherald | 2010.07.16 |
650 | 우스터 파크 역 부근 재개발, 주민 의견 수렴 | hherald | 2010.07.16 |
649 | 킹스톤 카운슬이 킹스톤 카운슬과 재판 | hherald | 2010.07.17 |
648 | 투자된 최신 시설 투팅 도서관 개관 | hherald | 2010.07.17 |
647 | 음주운전 더 강화된다 포도주 한 잔, 맥주 한 파인트 처벌 대상 | hherald | 2010.07.17 |
646 | 예산 축소 킹스톤 카운슬 일자리 200개 없어질듯 | hherald | 2010.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