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몰든 B&Q 주변에서 2차 세계대전 때 폭탄이 발견돼 직원과 인근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지난 19일 목요일 오후 1시 15분경 뉴몰든 B&Q 주변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불발탄이 발견돼 경찰의 지휘에 따라 B&Q의 모든 직원이 건물 밖으로 피했고 인근 주택가의 주민들도 대피했다.
킹스톤 경찰과 머톤 경찰은 합동으로 폭탄 처리 작업을 했는데 파운틴 펍부터 섀넌 코너 로터리까지 이어지는 벌링톤 로드의 통행을 막고 인근 주민을 대피시켰다.
오후 2시 30분경 킹스톤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불발탄이 있어 폭발의 위험이 있었다고 알렸다. 전문가들이 출동해 폭탄을 안전하게 제거한 뒤 오후 2시 45분에 경찰은 벌링톤 로드를 다시 개통했다.
뉴몰든과 킹스톤 지역에서 2차 세계대전 강시 폭발물이 발견된 건 여러 차례 있었다.
서비톤에 있는 공원, 뉴몰든의 학교 운동장, 킹스톤 어느 주택의 굴뚝 안 등에서 이번처럼 불발탄이 발견된 바 있다.
이처럼 킹스톤 지역에서 종종 불발탄이 발견되는 것은 이 지역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주요 공격 목표였기에 집중포화가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헤럴드 김바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664 | 영국도 관광세 도입한다...1박에 2파운드 | hherald | 2024.05.20 |
663 | NHS 75세 이상 코로나 추가 접종 | hherald | 2024.04.15 |
662 | 4월부터 TV Licence 6.6% 인상 | hherald | 2024.03.25 |
661 | 영국 암 환자들...지난해 너무 오래 기다렸다 | hherald | 2024.03.11 |
660 | 런던 지하철·버스 1회 탑승료 일 년 동결 | hherald | 2024.02.26 |
659 | 폭력, 절도 급증... 런던 지하철 타기 겁난다 | hherald | 2024.02.12 |
658 | 16세 이하 340만 명 홍역 미접종, 런던 특히 위험 지역 | hherald | 2024.02.05 |
657 | 영국, 술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 여성 급증 | hherald | 2024.01.22 |
656 | 영국 주택 시장 연초부터 활기 되찾아 | hherald | 2024.01.15 |
655 | 앨버트 브릿지 3t 이상 차량 통행금지 | hherald | 2024.01.08 |
654 | 내년 21세 이상 최저임금 £11.44로 인상 | hherald | 2023.12.18 |
653 | 런던 10만 명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 hherald | 2023.10.23 |
652 | 영국 "암은 치료가 가능한 병" | hherald | 2023.10.16 |
651 | 런던 지하철에 와이파이, 4G/5G 통한다 | hherald | 2023.09.11 |
650 | '날씨 나쁘고 비싸' 자전거 대여 서비스 이용자 줄어 | hherald | 2023.08.21 |
649 | 英 TV 방송은 봐도 TV는 안 본다? | hherald | 2023.08.21 |
648 | 英 자동차 보험료 1년 새 21% 올라 | hherald | 2023.08.21 |
647 | 코로나 끝났는데... 결석 학생 여전히 많아 | hherald | 2023.08.14 |
646 | 영국 주세 제도 변경으로 술값 평균 10.1% 증가 | hherald | 2023.08.07 |
645 | 영국인 항우울제 처방 800만 명, 5년 이상 복용 200만 명 | hherald | 2023.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