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국 신문에는

 

영국 보건부는 임산부에게 임신 기간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을 권유하며 마시더라도 한번에 2유닛 이하로 일주일에 두 번 이하 마실 것을 공식적으로 권유했다.
1유닛은 알코올 4.5% 맥주 반 파인트, 스피릿 25ml,  와인 반 잔 분량이다.
임신과 알코올 관련 논쟁은 계속됐다. 일부는 태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며 일부에서는 적당량의 술은 영향이 없다는 주장이었다.
이에 이번에 보건부와 함께 영국 보건을 담당하는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NICE)가 임산부를 위한 공식적인 알코올 섭취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 것이다.
지금까지 임산부가 마실 수 있는 알코올양을 제시한 적은 없다. 단순히 임산부가 술을 마시면 태아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이라고만 적혀 있었다.
임산부가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알코올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들어가기 때문이다.
태아는 간이 가장 늦게 발달해 알코올을 분해할 능력이 없어 성장하는데 지장을 준다고 NHS는 설명한다.
NHS는 임신 초기 3개월에 권유한 양보다 더 많은 술을 마실 경우 유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임신 후반부에 마시는 술은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영국에서는 하루에 6유닛 이상 마시는 경우를 과음으로 본다. 과음이 지속되면 아기가 Foetal Alcohol Syndrome(FAS)에 걸릴 수 있으며 성장 장애, 학습 장애, 행동 장애를 보이게 되기에 임신 기간 과음은 무조건 피하라고 주의했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4 킹스톤 Magistrates 법원 역사 속으로 hherald 2011.07.05
503 병원 잘못 전신마비 신생아 600만 파운드 보상 hherald 2011.07.05
502 윔블던 테니스공이 애완용 쥐의 집? [281] hherald 2011.07.13
501 써리 경찰, 트위터 통해 차량 도난방지 홍보 [755] hherald 2011.07.13
500 레인즈팍 가스공사로 교통 혼잡 예상 [12] hherald 2011.07.13
499 응급상황 아니면 999 대신 101로 신고 [1] hherald 2011.07.18
498 킹스톤 대규모 범죄 소탕 작전 실시 중 hherald 2011.07.18
497 머튼 지역, 외국인 혼인법 개정으로 결혼식 붐 [149] hherald 2011.07.18
496 킹스톤, 라이센스 없이 TV 시청 170건 적발 hherald 2011.07.27
495 킹스톤 시장 자선단체 모금 위해 펍 협조 당부 hherald 2011.07.27
494 8월 14일 자전거경주 킹스톤 전역 차량통제 예상 [250] hherald 2011.07.27
493 써리 지역, 과속운전 줄고 안전운전 늘었다 [13] hherald 2011.08.01
492 킹스톤 병원 산부인과 "우리는 안전하다 [225] hherald 2011.08.01
491 3~5년 간격 자궁암 테스트는 필수 hherald 2011.08.08
490 써리 지역 올겨울 폭설에 도로 문제없다 hherald 2011.08.08
489 써리 지역 올겨울 폭설에 도로 문제없다 [1] hherald 2011.08.08
488 킹스톤 주차권 기기는 걸핏하면 고장 [4] hherald 2011.08.08
487 런던 폭동에 파견된 경찰들 부상입어 [5] hherald 2011.08.22
486 공사로 매출 떨어진 Cheam Village 상인들 울상 hherald 2011.08.22
485 킹스톤, 폐암 환자 적지만 생존율도 낮아 hherald 2011.09.1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