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톤 카운슬이 예산문제로 해충 방제 서비스를 중단하자 주민들은 쥐떼가 출몰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뉴몰든에 사는 데이빗 프라이스 씨는 집에 쥐가 있어 카운슬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킹스톤 카운슬은 4월 1일부터 해충 방제 서비스가 중단돼 본인이 사설 방제회사를 이용해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프라이스씨는 "카운슬하우스 주민과 연금 수령자들은 해충 방제 서비스가 중단되면 개인이 돈을 들여 쥘르 방제할 경제적 능력이 없다. 곧 쥐떼가 몰릴 것이다. 카운슬하우스는 다른 집에 번지기도 쉽다."라고 걱정했다.
특히 최근 뉴몰든 일대에 하수관 공사가 한창인데 이곳으로 쥐가 많이 출몰할 것으로 주민들은 우려한다.
킹스톤 카운슬은 "카운슬에 쥐 등 해충 방젤르 문의하는 주민이 많은데 카운슬에서 직접 도움을 줄 수 없어 사설회사의 연락처를 알려 주거나 카운슬 웹사이트에 해충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올려 놓았다."라고 했다.
해충 방제 서비스가 중단된 것은 예산 때문인데 지원금이 삭감돼 공원에 개 배설물을 치우는 봉지가 없어진 것도 같은 이유다.
헤럴드 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