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지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안심해도 좋다.
최근 조사에서 버스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가 런던에서 가장 적게 발생하는 곳이 서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튼 지역에 발생한 버스 범죄는 243건으로 이는 런던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또한 서튼은 지난 5년간 버스 안에서 발생하는 범죄 수가 45%나 감소했다.
지난해 버스 안에서 발생한 범죄 중 폭행은 65건으로 2005년 105건보다 줄었고 강도 사건도 지난해 19건으로 2005년에 43건에서 많이 줄었다.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지난해 버스 안에서 일어나는 범죄가 줄어든 것은 버스와 관련된 순찰 경찰 수를 450명 증가시켜 범죄 예방에 힘쓴 결과다. 여행자 안전을 책임지는 순찰대를 운영해 버스에서 술을 마시지 못하고 하고 범죌르 예방하고 감시하는 CCTV를 확충했다."라고 했다.
런던시는 올해 버스 관련 순찰대에 413명의 경찰을 추가로 배치하고 4200만 파운드의 예산을 들여 버스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예방하는 각종 장비와 시설을 늘릴 계획이다.
헤럴드 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