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톤 병원이 향후 5년 내로 컨설턴트, 간호사 등이 포함된 486개의 일자리를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킹스톤 병원의 일자리 감축 계획은 정부로부터 지원되는 예산이 향후 5년간 25% 줄어드는 데 따른 것으로 병원 관계자는 불필요한 자리가 많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해마다 평균으로 300 - 400명의 직원이 병원을 떠나기 때문에 5년 동안 486개의 자리를 줄이는데 큰 문제가 없다. 또한 병원을 NHS Foundation Trust로 변경 신청을 하려면 25% 예산 삭감을 견뎌야 한다. 불필요한 자리를 없애는 것이 예산 절약의 최선책이고 각 분야를 조사해 486개 자리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했다.London Health Emergency의 지오프 마틴 씨는 "직원을 줄인다는 계획은 이 지역 의료의 질을 파괴하고 실력 있는 의사와 간호사를 실업자로 만드는 계획이다. 킹스톤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가 줄어드니 병원에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라고 했다.
St George's 병원에도 유사한 소문이 있다. 500개의 일자리를 줄이고, 병실을 줄이고, 어린이 환자용 침상을 줄인다는 소문이 있으나 병원 관계자는 답변을 거부했다.
헤럴드 김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