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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볼 수 있는 형태로 만드는 것은 불신앙입니다. 우상을 세우는 자는 누구나 일반적으로 참되신 하나님을 배반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모든 가시적(可?的) 형태로 자신을 표현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나님은 금하십니다. 인간이 자신의 생각으로 만들어 낸 일체의 신성을 무(无)로 돌려 버립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자신에 대하여 유일하며 참된 증거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또 한편, 동시에 보이는 하나님의 모습을 갈망하여 나무, 돌, 금, 은, 그밖에 생명이 없고 썩어질 물질로 신(神)들을 조형화(造形化)하려고 하는 그와 같은 야수적인 우매가 전 세계를 팽배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원리를 고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곧 "어떠한 형상이라도 하나님을 형상화하게 되면 불경건의 허위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은 손상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율법서에서, 자신에게만 하나님의 영광이 돌려져야 한다고 요구한 후 자신이 어떤 예배를 받아들이고 어떤 예배를 거절하시는가를 보여 주시기 위해 즉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출 20:4).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자기를 보이는 형상으로 표현하려는 우리의 방자한 행동을 억제시키셨습니다.
이 말씀은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것 중의
두 번째에 해당하는 계명인데 기독교와 천주교의 계명이 틀립니다. 천주교는 형상에 대한 두 번째 계명을 지우고 열 번째 계명을 둘로 나누어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러기에 그 어떤 형상으로든지 그것은 하나님이 될 수 없으며 섬김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나무, 돌, 그리고 성화등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을 형상화 하는 것은 우상숭배요 죄악입니다.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화상도 조상(雕像) 못지않게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이것은 희랍인들의 그 어리석은 궤변을 반박하는데 그들은 하나님을 조각하지만 않는다면 그것으로 훌륭하게 자기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고, 다른 국민들보다 더 방종하게 화상에 빠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조각가가 그를 위하여 어떤 조상을 세우는 것 뿐 아니라, 예술가가 어떠한 것도 조형(造型)하는 것을 금지하셨습니다. 이는 그와 같이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은 거짓이요, 하나님의 위엄을 모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는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시 115:8)라고 무서운 저주를 퍼부으신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레고리우스는 “우상은 무식한 사람들의 책”이라고 말하지만 예레미야는 "우상의 도는 나무뿐이라"(렘 10:8)고 하였으며, 하박국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합 2:18)고 주장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인간이 우상으로부터 하나님을 배운다는 것은 다같이 무익하고 거짓되었다고 하는 일반적인 교리를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을 그림이나 모자이크 같은 것으로 나타내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상과 화상(畵像)은 성경과 반대됩니다.

 

 

다윗의 교회 최찬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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