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국 신문에는

영국, 10년간 간암, 피부암 환자 급증

hherald 2014.06.23 19:12 조회 수 : 1035


 

지난 10년간 간암 환자가 여성 60%, 남성이 70% 증가했고, 피부암인 악성 흑생종 환자는 여성은 48%, 남성은 78% 증가했다.
국가 통계기관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간암 걸린 남성은 1,440명에서 2,449명으로 여성은 889명에서 1,418명으로 증가했다.
피부암 중 가장 위험한 악성 흑생종은 같은 기간 남녀 각각 78%, 48% 증가해 영국에서 다섯 번째 흔한 암이 됐다.
자선 단체인 Cancer Research UK는 매년 악성 흑생종으로 약 2천 명이 사망한다고 했다.
NHS는 간암이 발병하는 정확한 이유는 없지만 담배, 술, 나쁜 식습관이 확률을 높인다고 했다. 피부암도 술 담배와 연관이 있다고 했다.
Cancer Research UK의 설문조사 담당인 매트 위켄댄 씨는 "현재 3명 중 1명이 살면서 암을 한 번쯤 경험한다. 10가지 암 중 4가지는 생활습관을 바꾸면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 특히 모든 암 중 20%가 담배 때문에 발병한다."라고 했다.
조사에서는 남성들에서 가장 흔한 암은 폐암, 전립선암이었으며 여성은 유방암, 폐암이었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64 영국도 관광세 도입한다...1박에 2파운드 hherald 2024.05.20
663 NHS 75세 이상 코로나 추가 접종 hherald 2024.04.15
662 4월부터 TV Licence 6.6% 인상 hherald 2024.03.25
661 영국 암 환자들...지난해 너무 오래 기다렸다 hherald 2024.03.11
660 런던 지하철·버스 1회 탑승료 일 년 동결 hherald 2024.02.26
659 폭력, 절도 급증... 런던 지하철 타기 겁난다 hherald 2024.02.12
658 16세 이하 340만 명 홍역 미접종, 런던 특히 위험 지역 hherald 2024.02.05
657 영국, 술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 여성 급증 hherald 2024.01.22
656 영국 주택 시장 연초부터 활기 되찾아 hherald 2024.01.15
655 앨버트 브릿지 3t 이상 차량 통행금지 hherald 2024.01.08
654 내년 21세 이상 최저임금 £11.44로 인상 hherald 2023.12.18
653 런던 10만 명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hherald 2023.10.23
652 영국 "암은 치료가 가능한 병" hherald 2023.10.16
651 런던 지하철에 와이파이, 4G/5G 통한다 hherald 2023.09.11
650 '날씨 나쁘고 비싸' 자전거 대여 서비스 이용자 줄어 hherald 2023.08.21
649 英 TV 방송은 봐도 TV는 안 본다? hherald 2023.08.21
648 英 자동차 보험료 1년 새 21% 올라 hherald 2023.08.21
647 코로나 끝났는데... 결석 학생 여전히 많아 hherald 2023.08.14
646 영국 주세 제도 변경으로 술값 평균 10.1% 증가 hherald 2023.08.07
645 영국인 항우울제 처방 800만 명, 5년 이상 복용 200만 명 hherald 2023.07.2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