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한인, 차세대 및 입양인 체육대회가 22일 체싱턴 런던한국학교에서 열린다.
유럽 총연합회(회장 한호산)가 추최하고 재영한인 총연합회(회장 서병일)와 유럽 청소년 체육회(회장 박화출)가 공동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유럽에 있는 한인들이 영국에 모여 화합하는 자리가 되며, 우리 2세들과 입양인에게는 우리 정서와 한국인의 정체감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행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체육대회와 더불어 김치담그기, 김밥말기 대회 등 한식 경연대회와 가야금, 트럼펫 공연도 곁들인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부산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이 한국에서 와 행사를 축하하는 공연을 할 예정이어서 다양한 경기와 볼거리, 먹거리로 신나는 유럽 한인들의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