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경찰이 최근 HMIC(Her Majesty's Inspectorate of Constabulary)가 시행한 영국 경찰 평가에서 'Good' 판정을 받았다.
지역 치안유지 상태, 만족도, 신뢰도를 기준으로 경찰 서비스를 평가하는 HMIC가 'Good' 판정을 내린 지역은 써리를 포함 4군데의 경찰대.써리를 포함한 영국 동부 지역의 경찰대 평가를 맡고 있는 조이 빌링함 씨는 "써리 경찰은 영국의 최고의 경찰대 중 하나다. 지역 사회에 아주 높은 기준의 경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했다.
써리 경찰 관계자는 "써리 인구밀도는 영국 평균보다 2배 높다. 런던과 비슷한 인구밀도지만 도난, 강도, 흉기 소지, 마약과 음주 관련 범죄 등 범죄률이 런던을 포함한 다른 지역보다 훨씬 낮다."고 했다.
써리 경찰의 마크 로울리 경찰서장은 "써리 경찰대가 영국에서 최고의 경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는 우리에게 기쁜 소식이다. 특히, 심사기준에 지역민의 만족도와 신뢰성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부분에서 우리 경찰대가 특별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들었다. 지역민의 기대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다.
헤럴드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