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시내 주요 관광지 주변에서 한국인 등 동양인을 대상으로 동유럽계 범인들이 사복 경찰관을 가장, "당신이 소지한 카드가 위조되었거나, 위조지폐를 소지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검문을 요구, 지갑을 받아 현금이나 신용카드 정보 등을 절취하는 범죄가 많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런던에서 사복경찰이 검문을 하는 것은 마약이나 강력범을 추적, 체포할 경우 등 극히 예외적인 상황에 한하며 사복경찰은 경찰지갑 안쪽 양면에 각각 신분증 및 은색배지를 소지하고 검문시 제시한다.
가짜로 의심될 경우, 검문에 응해 소지품을 꺼내 보여줘서는 안되며 101 또는 999으로 전화해 신분을 확인해볼 수도 있다.
자료제공 주영한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