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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영국인에게 집은 자신의 성이다(an Englishman’s home is his castle)’라는 유명한 말은 영국인들이 한국인만큼이나 자기집 소유를 행복의 근원 중 하나라고 여긴다는 뜻이다. 실제 영국인들의 자기집 소유율(63.5%)은 한국(56.8%)보다 높다. 그래서인지 영국 집값은 다른 유럽 나라에 비해 상당히 높다. 런던 시내 중심부 요지의 주택 가격은 정말 천문학적이다. 한국 강남 고급 아파트보다 10배 비싼 주택들도 수두룩하다.
 
우리와 달리 영국인들은 결코 아파트에 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사람은 땅을 밟고 살아야 한다는 믿음 때문만은 아니다. 크지는 않지만 자신의 뒷마당 정원을 가꾸는 걸 인생 목표 중 하나라고 말할 정도로 정원 가꾸기에 진심이라 시멘트 덩어리인 아파트에 자신을 우겨넣으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정원이 있는 교외나 근교 소재 주택이 천대받지 않는다.
 
 
 
 
1903년 건설된 ‘레치워스가든시티’
 
영국의 국토 면적(24만㎢)은 한국(22만㎢)과 비슷하지만 주택을 지을 땅이 풍부하다. 한국의 산지(山地) 비율이 70%인 데 비해 영국은 25.3%에 지나지 않고 국토 중 거주 가능 면적도 한국(30%)보다 훨씬 넓은 84.6%나 돼 국토 어디에도 집을 짓고 사람이 살 수 있다. 그래서인지 영국인 81%가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 산다. 런던 같은 대도시에 초고가 고급 아파트가 생기기 전까지 대도시 아파트는 모두 저소득층이 장기 임대하는 사회공동주택이었다. 이런 아파트들은 지방자치정부 소유였다. 아직도 영국에서는 아파트에 산다거나 어릴 때 살았다고 하면 저소득층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영국의 대도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는 대부분 전원도시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녹지대 속에 있다. 그런데도 영국에는 굳이 ‘정원도시(Garden City)’라는 이름이 붙은 소도시가 18개나 있다. 그 정도로 자연 속 주거지를 선호한다는 의미다. 영국의 정원도시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제일 먼저 건설된 ‘레치워스가든시티(Letchworth Garden City)’다. 런던에서 북쪽으로 64㎞ 떨어진 레치워스는 런던에서 자동차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문자 그대로 런던의 위성 전원도시다. 기차로는 런던에서 급행은 40분, 보통열차는 1시간20분 정도 걸리니 출퇴근 전원도시로도 안성맞춤이다. 레치워스는 1903년 건설이 시작되어 현재 3만3000여명의 주민이 15㎢(약 453만평) 면적에 살고 있다. 영국의 두 번째 정원도시는 레치워스에서 25㎞ 떨어진 웰린정원도시(Welwyn Garden City)로, 1920년 건설이 시작되어 현재 4만8000여명이 13㎢ (약 393만평)에 거주 중이다.
 
정원도시는 영국의 도시계획 전문 사회개혁가인 에벤저 하워드 경(Sir Ebenezer Howard)에 의해 시작된 ‘가든시티 운동’이 출발점이었다. 하워드 경은 저서 ‘내일: 진정한 개혁을 향한 평화의 길’(To-Morrow: A Peaceful Path to Real Reform·1898년)에서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함께 살아가는 이상향을 서술했다. 이 책으로 인해 영국에서는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곳에 살자’는 ‘정원도시 운동(Garden city movement)’이 시작되었고, 이는 곧 세계로 번져나가 미국, 일본, 베트남, 이스라엘, 모로코, 유럽 8개국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 정원도시가 생겨나는 계기가 됐다. 고등교육도 받지 못하고 영국 의회 속기사에 불과했던 평범한 한 인간의 영감을 담은 책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된 셈이다. 하워드 경의 놀라운 점은 단순히 이런 운동을 주창만 하지 않고 직접 정원도시 건설에 참여했다는 사실이다.
 
정원도시 운동은 산업혁명이 일어난 지 100년이 다 된 시점에 시작됐다. 산업화의 폐해를 심각하게 느끼던 도시공학자, 사회개혁가들은 자연과 분리된 대도시로부터 인간과 자연을 함께 구하자는 이념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 혁신과 제조공정 발전으로 탄생한 싸구려 공산품에 염증을 느낀 윌리엄 모리스 같은 순수예술가들에 의해 시작된 아트앤드크래프트운동(Arts and Crafts Movement·예술수공예운동)도 이 흐름에 가세했다. 당시는 그런 운동을 현실과 괴리된 유토피아적 이상에 빠진 철없는 몽상가들의 불장난이라고 여겼다. 결코 성공할 수 없는 비현실적인 시도라고 대부분의 영국인들이 비웃었다.
 
당시 하워드가 구상한 이상적인 정원도시는 이런 모습이었다. 
 
‘36㎢(약 1100만평)에 3만2000여명의 주민이 사는 동심원(concentric pattern) 구도의 원형도시(Ring City)로 사방으로 도로가 뻗어있는 방사환상형 도로가 깔려야 한다. 도시 중심에 공공시설 및 광장, 시청 등의 관공서와 각종 시민 편의시설과 상업시설,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도시의 도로는 폭 37m 로 좌우 차선 중심에 나무와 화초들이 심어져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이 설계되어 있어야 한다. 도시 중심을 둘러싸고 500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6개 단위의 근린주구(近隣住區·Neighborhood Unit)가 기본 단위로, 이 근린주구는 학생들이 집을 나와 길을 건너지 않고 학교에 갈 수 있고, 주부들도 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시장을 갈 수 있는 규모다. 도시 외곽에는 공장, 철도 등이 배치되고, 약 2000명이 동심원 바깥 농지에서 도시가 필요로 하는 농축산품을 생산 공급한다. 동시에 농지는 도시 팽창을 막는 그린벨트 기능을 담당한다.’ 
 
바로 이런 형태가 정원도시 초창기 때 하워드 경이 직접 개입해 개발한 레치워스정원도시와 웰린정원도시였다.
 
 
 
 
 
 
 
 
도시계획 개혁가인 하워드 경의 꿈
 
하워드가 자신의 정원도시 이상을 현실화하기 위해 가장 필요했던 것은 무엇보다 자금이었다.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고결하고 명예로운 책임 있는 지위에 있는 신사들(gentlemen of responsible position and undoubted probity and honour)’로부터 자금을 모으겠다고 결심했다. 즉 사회개혁에 뜻이 있는 양심적 사회지도층으로부터 도움을 받겠다는 뜻이었다. 그는 재단법인을 만들어 기부자를 모집했다. 단순한 자선단체가 아니라 재단법인을 세운 이유는 만일 정원도시 건설이 완공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돼 이익이 생기면 나누어 주겠다는 목표 때문이었다. 물론 재단 설립 시 기금 모금에 참여한 신사들은 자신이 낸 돈을 기부라고 여겼지 투자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워드가 1899년에 세운 비영리재단 ‘시골과 전원 개발 협회(TCPA·Town and Country Planning Association)’는 아직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TCPA는 현재도 정원도시 만드는 일을 계속해 나가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한 정책 개발과 함께 지방자치정부의 도시개발 계획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시에 불우한 이웃들이 주택과 토지 공유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도시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해 자신들이 100년도 넘게 추구해온 철학과 원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신도시 계획, 신도시 건축 설계, 신도시 건설과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현재 협회가 주창하고 있는 이상적인 도시는 촌락마을 형태의 소도시이다. 소위 말하는 15분 도시(15-minute City·FMC, 15mC)로, 주민이 15분 이내에 일상에 필요한 모든 것에 도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직장 출근, 쇼핑, 학교, 의료 및 각종 편의·문화 시설, 취미 시설을 도보, 자전거, 공공 교통수단으로 15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자동차 의존도를 낮추어 건강하고 미래 지향적 친환경 도시를 만들자는 운동이다. 보행자 우선과 녹지대 우선 설계를 목표로 한다.
 
하워드는 스코틀랜드 뉴래너크에서 노동자 복지개혁가인 로버트 오웬에 의해 시작된 노동자구매조합(co-operation organisations)으로부터도 자금을 받으려고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하워드는 부자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받아야 했고 그 결과 주택의 공공소유 같은 자신의 이상은 전적으로 실현하지 못하고 말았다. 무주택 노동자 계급을 위한 저렴한 공공주택 구상은 일부 실현하는 데 그쳤다.
 
그렇게 하워드의 이상과 현실이 적당히 타협해 만들어진 레치워스정원도시는 처음에는 입주자 모집마저 쉽지 않았다. 런던에서 닿을 교통수단도 별로 없었고 일자리도 많지 않을 때였다. 그러나 차츰 저율의 세금, 낮은 집세가 주목받고 편리한 현대식 주택과 함께 쾌적한 녹색 환경이 조성되면서 주민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당초 하워드의 희망과는 달리 주택 값이 비싼 탓에 노동자 대신 중산층 지식인과 고급 기술자들이 거주하는 도시가 되고 말았다. 지금은 주택값도 런던시 행정구역에 속한 교외 마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노동자 공동주택 단지라는 하워드의 이상은 세월이 흐르면서 빛을 잃고 만 셈이다.
 
 
 
1차대전 이후 400만채 주택 건설로 이어져
 
레치워스에서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만 하워드는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자신이 직접 투자를 끌어와 1919년 웰린정원도시 터를 매입했다. 레치워스가 건설을 시작한 지 16년 뒤였다. 그 16년 동안 하워드는 절치부심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웰린의 설계와 건설에 적극 개입해 두 번 다시는 실패를 겪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두고 ‘자선 목적의 토지 투기(philanthropic land speculation)’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웰린 역시 실패한 자급자족의 정원도시가 되고 말았다. 집값이 너무 비싸서 웰린에 소재한 공장 노동자들이 집을 구입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당초 런던에서 통근이 불가능할 만큼 먼 거리였지만 이제는 급행열차는 물론 고속도로까지 놓여 결국 자동차로 30~40분 거리의 런던 근교로 바뀌고 말았다. 비인간적인 대도시에 매몰된 삶을 살아가는 노동자들을 구해 주자는 뜻으로 시작된 정원도시가 변질되어 버린 셈이다.
 
그러나 두 정원도시가 전적인 실패로 끝난 건 아니다. 1차대전이 끝나고 영국 정부 주도로 시작된 뉴타운운동(New Town Movement)의 탄생에 큰 역할을 했다. 영국 정부는 전국 대도시 인근 100여곳에 하워드의 정원도시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은 크기의 자급자족 도시를 세웠다. 이런 도시들은 하워드의 철학처럼 엄격한 정원도시 계획을 따른 것은 아니고 주택이 필요한 곳이면 세워졌다. 이렇게 1·2차 대전 사이의 간전기(間戰期)에 영국 전국에는 400만채의 새 주택이 세워졌다. 400만여채는 당시 기존 주택 수(약 800만채)의 반도 넘는 숫자였다. 주택 수를 단기간에 50% 늘리는 어마어마하고 야심적인 공공 주택건설 프로젝트였다.
 
그렇게 해서 영국은 1차대전으로 망가진 전후 경제를 다시 일으켜세울 수 있었다. 덕분에 1920년대에는 부자들이 건설하고 소유한 주택에 세를 살던 80%의 영국인들이 자기집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영국 정부의 이 대단한 주택 정책은 현재까지도 영국 사회를 안정시키는 데 막대한 역할을 했다. 당시는 칼 마르크스의 ‘공산당선언’ 서문처럼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유럽을 뒤덮고 있던 때였다. 영국에서도 1900년 노동당이 만들어진 후 사회주의가 팽배하고 있었고 계급투쟁이 힘을 얻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 정부의 이 획기적인 주택건설로 저소득 노동자계층이 주택을 소유하게 됨으로써 불만이 사그라들었다. 해서 영국에는 다른 유럽 국가의 노동자 사이에서 들불처럼 번지던 사회주의가 발을 붙일 수 없게 되었다. 흡사 광복 직후의 전면적 토지개혁 덕분에 한국이 공산화가 안 된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현재 영국 전체 주택(약 2990만채)의 4분의1에 해당하는 주택이 1918년과 1939년 사이에 지어졌으니 정말 대단하다. 현재 런던 근교 주택들의 대부분은 이때 세워진 집들이다. 훨씬 나중에 세워진 집들과는 비교가 안 되게 튼튼하고 건실하게 지어져서 지금도 런던 시민들이 선호한다. 이런 주택들은 대개 2층에 3~4개의 침실과 화장실, 목욕탕이 있고, 아래층에는 거실, 서재, 부엌, 식당이 있다. 앞마당은 도로를 접하고 있어 차를 주차할 수 있고, 뒷마당은 적당한 크기의 정원이 존재한다. 현재 영국의 한인 동포들이 주로 살고 있는 유럽 유일의 한인촌 뉴몰든의 주택들도 대부분 당시 세워진 것들이다. 필자의 주택도 이때 지어진 집이라 역사가 100년이 넘었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거의 수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자가 소유 급증이 사회주의 막았다
 
다시 정원도시로 돌아가보자. 정원도시는 거점도시(central city) 주변에 그린벨트(greenbelt)를 중간에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 가든시티가 필요로 하는 농축산물을 생산해 공급하는 녹색지구와 개발제한구역이 있어야 한다. 도시 주변 녹지를 보존해 도시의 인구집중으로부터 생기는 생활환경 악화를 막으려는 목적이다. 그린벨트는 한국이 영국으로부터 배워 온 중요한 사회제도 3가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나머지는 건강보험과 서울 지하철 1호선이다.
 
영국 그린벨트는 1580년 영국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런던시(City of London·현재의 런던시가 아니고 런던 안에 있는 세계적 금융가가 위치하고 있는 약 2.9㎢의 중세 지역)를 둘러싸고 있는 폭 3마일(4.8㎞)의 지역을 녹색지대로 만들려는 시도에서 시작되었다. 이때부터 시작된 그린벨트는 현재 영국 전역에 1만6716㎢나 남아있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의 12.4%에 해당한다. 1926년 ‘영국 전원보존운동(CPRE·Campaign to Protect Rural England)’이란 이름으로 결성돼 현재도 4만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자선단체 ‘전원 자선(The Countryside Charity)’이 그린벨트 훼손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CPRE는 사회운동 단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그린벨트가 상업적인 이유로 무자비하게 개발되는 것을 막아왔다.
 
현재 영국에서도 대도시 집값은 워낙 비싸서 대도시 기업들이 직원 채용에 애를 먹고 있다. 더군다나 대도시가 필요로 하는 환경미화원, 지하철과 버스기사, 소방관, 경찰, 공공기관 공무원 같은 핵심요원(key workers)들의 주택문제여서 보통 심각한 게 아니다. 그래서 대도시 직장인들이 출퇴근할 수 있는 대도시 근교 정원근교도시(garden suburbs)들이 아직도 건설되고 있다. 대도시와 근교마을을 잇는 교외선 열차가 워낙 잘 개발되어 있어 이런 베드타운 건설이 가능해졌다. 사실 런던은 오래전부터 도너츠 현상이 두드러졌다. 낮에 근무하던 직장인들이 근교 베드타운으로 빠져나가면서 도심이 밤에는 도너츠처럼 중간이 비는 현상이 일어났었다. 이제는 런던 인근에도 서울처럼 출퇴근에 거의 2시간이 걸리는 근교 도시들이 세워지면서 런던의 도너츠 현상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 
 
 
 
주간조선 
 
 
 
권석하
재영 칼럼니스트. 보라여행사 대표. IM컨설팅 대표. 영국 공인 문화예술해설사.
저서: 여왕은 떠나고 총리는 바뀐다 <영국 왕실+정치 편> (2024) 핫하고 힙한 영국(2022),
       두터운 유럽(2021), 유럽문화탐사(2015), 영국인 재발견1,2 (2013/2015), 영국인 발견(2010)
연재: 주간조선 권석하의 영국통신, 조선일보 권석하의 런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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