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영국협의회(회장 신우승)는 23일 킹스톤롯지호텔에서 통일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회는 로우스보로 대학(Loughborough University) 교수인 오현동 박사가 강사로 나서 <남북한의 무인 항공기 기술 현황>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또 두 번째 강연은 탈북자 출신으로 NK News 발행인인 김주일 씨가 <영국이 한반도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현실적 방안>이란 주제로 할 예정이다.
평통 영국협의회는 이날 강연회에 임성남 주영한국대사가 참석, 격려사를 하며 캔 스미스 킹스톤 시장도 축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시작된 평통 16기의 통일강연회는 올 3월 조명진 박사 초청 강연에 이어 두 번째다.
김태경 평통 영국협의회 간사는 "전 세계 평통 협의회 위원들 간에도 영국이 북한 인권에 가장 관심 있는 국가로 평가된다. 영국협의회에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북한 인권에 관한 통일강연회를 마련해 동포들의 통일 의식 확산 운동에 힘쓰고 행동하는 해외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평통 영국협의회는 올 9월 평통 의장 초청 해외지역 협의회 대회에 참석해 '북한 인권의 날' 제정을 건의할 예정에 있어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을 영국협의회나 해외협의회의 관심 사항을 넘어 국내외 모든 평통 협의회의 관심 사항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일시: 2014. 8. 23일(토) 14:00-18:00
장소: 킹스톤 Lodge Hotel
94 Kingston Hill, Kingston-upon-thames,
Surrey KT2 7NP (Tel: 0208 541 4481)
한인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