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한인회는 지난 5월 12일 '코로나 극복을 위한 사랑의 기부' 행사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2만2천여 파운드를 킹스톤병원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송천수 한인회장, 박은하 대사, 김점수 코참 부회장 등이 참가해 시안 베트스 Sian Bates 킹스톤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환담하고 전달했다. 병원 측에서는 공식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
'킹스톤병원 Covid19' 기금 모금에는 한인회, 대사관, 코참, 평통, 요식업협회, 여성회, 옥타, 재향군인회 등 각 단체와 한인들과 한인업소들이 정성을 모았다.
송천수 한인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흔쾌히 사랑의 기부 행렬에 동참해주고 응원을 보내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인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우리 내부적인 결속과 화합에도 큰 몫을 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헤럴드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