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TOP-유미회관사진.jpg

 

유미회관(대표 허영구, 우옥경)이 영국에 거주하는 노인분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오월 효도잔치>가 지난 금요일 점심시간 유미회관에서 잔치답게 벌어졌다. 벌써 십수 년째 이어진 봉사요, 기분 좋은 행사다. 이날 30여 명의 노인들이 참가해 식사를 하고 노래방까지 흥을 이어갔다. 오랜만에 만난 노인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술잔을 나누며 회포를 풀었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유미회관에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유미회관이 마련한 작은 선물까지 받아 들고 나가는 노인들의 표정에는 흐뭇함과 언제 또 이런 자리가 있을까하는 아쉬움도 엿보였다. 
한인사회 노인정이 없어진지 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다시 만들어 진다는 소식이나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 덩그렇게 빈 한인종합회관은 어차피 한인들을 위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비난에 오히려 익숙하다. 그래서 갈곳 없는 노인들을 위한 배려는 유미회관처럼 몇몇 뜻있는 인사들의 봉사에 간신히 기대고 있다. 한인 노인정 마련. 이문제는 정말 해결책이 없는지, 물어볼 곳도 없는지. 그러는 동안 올해도 오월이 간다.

 

한인헤럴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1 영국 대학 buy one get one free? 학사 하면 석사는 공짜? hherald 2016.08.15
500 핸드폰 충전할 때 침대 위에 두면 화재 위험 높아 hherald 2016.08.08
499 브렉시트의 여파로 식료품 가격이 올랐다 hherald 2016.08.08
498 대학 졸업해도 돈 못 벌어... 28%만 학자금 대출 갚아 hherald 2016.08.01
497 고무 조각 있을 수도... 요구르트 판매 중지, 리콜 hherald 2016.08.01
496 성전환 지원자, 전문의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 hherald 2016.07.18
495 옥스포드 스트리트Oxford Street 보행자 전용 도로 된다 hherald 2016.07.18
494 "내 꿈을 키워요" 청소년 꿈발표제전 file hherald 2016.07.11
493 결석하고 벌금 내도 학기 중에 아이랑 여행가는 이유가... hherald 2016.07.11
492 영국 의사협회 "공공장소 전자담배 금지" 주장 hherald 2016.07.04
491 "꺼져!" 브렉시트 이후 다른 인종 증오 범죄 4배 증가 hherald 2016.07.04
490 런던 신호등 파란불 성 소수자 상징 로고로 임시 교체 hherald 2016.06.20
489 부유층 학생 대학 진학률, 빈곤층 학생보다 최대 6배 더 높아 hherald 2016.06.20
488 영국 트렌스젠더 청소년 위해 교복 규정 개정 hherald 2016.06.13
487 영국 자살하는 대학생들 왜 많아지는가? hherald 2016.06.13
486 음식물 쓰레기 봉투 무료 배포 중단, 도서관에서 판매 hherald 2016.06.06
485 영국 정부 "GP 7일 운영" vs GP 의사 조합 "불가능" hherald 2016.06.06
»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고맙습니다" file hherald 2016.05.23
483 물가상승률 따라- 대학평가 따라- 학비는 계속 올라간다 hherald 2016.05.23
482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 file hherald 2016.05.1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