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꿈국제재단이 주최하고 재영한글학교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영국 청소년 꿈발표제전이 런던한국학교에서 9일 열렸다.
“내 꿈을 키워요”라는 주제로 런던한국학교를 비롯 영국북동부, 노팅험 , 레딩, 카디프, 본머스 등지의 한글학교에서 17명이 참가했고 특별히 한국교육원 주최 한국어반 학생인 클로이 사이몬스 씨가 ‘나의 꿈, 지금까지’를 한국어로 발표했다.
이정순 재영한글학교협의회장은 "오늘 참석한 친구들의 서로 다른 꿈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로가 격려받고 그런 역할을 하는 행사가 되길 당부했다.
대상은 당뇨병으로 고생한 친구 사샤와 마음의 병이 생긴 친구 제시카를 보면서 정신과 의사로서의 꿈을 키우는 이야기를 차분하게 전달한 한서영(런던한국학교)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은 김휘연(카디프한글학교) 학생, 은상은 드래이퍼 단이(본머스풀우리 한글학교)와 임하민(런던한국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12세 미만 어린이들의 꿈나무 상은 김다빈(노팅험한글학교) 어린이가 대상을, 금상은 허지원(런던한국학교) 은상은 강예은(코벤트리한글학교), 정현비(영국북동부한글학교) 어린이가 차지했다.
.기사제공 런던한국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