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지역 내 가정 폭력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어린이가 많은 것으로 추측돼 대책이 요구된다.
서튼 카운슬은 지역 내 전체 어린이의 17%인 7391명이 가정 폭력에 시달리며 살고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카운슬은 폭력적인 가정에 사는 어린이의 40%가 심각한 가정 폭력을 당하며, 그 중 반 정도의 어린이는 매우 심각한 가정 폭력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커스티 제롬 카운슬러는 "가정 폭력을 겪는 어린이가 너무 많다. 신고되지 않은 가정 폭력까지 감안하면 피해 어린이는 더 늘어날 것이다. 카운슬이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야 한다."라고 했다.
카운슬은 가정 폭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집에 카운슬 직원을 보내 조사하는 등 해결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폭력을 당한 어린이는 서튼 구급대나 응급실을 찾아가 의사의 조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헤럴드 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