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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지난 5년과 비교해 가장 위험하고 강력한 독감이 올봄 영국에서 기승을 부려 영국 공중위생 관리기관인 Public Health England가 독감 특별주의보를 내렸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때아닌 봄 독감으로 지난 2주 동안 320명이 입원했으며 163명의 환자는 특별 치료를 받았다. 평소보다 4배나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독감 증세로 GP를 찾아간 사람도 지난 5년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올해가 가장 많다.
독감은 11월이나 12월에 환자가 처음 나오기 시작해 1월에 최고치를 찍고 서서히 줄어 3월 말이 되면 대체로 사라지는 주기를 갖는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1월 말이 되도록 환자가 그다지 증가하지 않다가 최근 몇 주간 급격히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독감 바이러스의 활동은 예측하기 어려워 올해 왜 봄에 독감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는지 정확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한다. 
Public Health England의 독감 담당 의사인 리처드 페보디 의사는 "4월에 접어들어 사람들의 인식은 독감 시즌이 끝났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영국 전역에서 독감 환자가 늘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가 별다른 치료 없이 일주일 정도 지나면 나아지지만 독감에 취약한 사람은 GP를 찾아가 예방주사를 맞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며 "임산부나 장기간 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예방을 하면서 이번 봄 독감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조사에서 독감에 가장 많이 걸린 연령대는 15세부터 44세 사이였으며 다음이 5살부터 14살 사이 어린이였다.

 

헤럴드 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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