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코리안 아트페스티발(Korean Art Festival)이 9월 4일 킹스턴 로즈극장에서 열렸다.
한국문화예술원(원장 임형수)이 킹스턴병원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킹스톤시, 로즈극장, 노인회, 외식업협회 등이 후원했다.
1부 한국 전통음악(국악)과 2부 오페라 갈라 콘서트(Opera Gala Concert)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관객과 하나가 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극장을 메운 한인과 현지인들의 갈채를 받았다.
국악 굥연은 최증현(장구), 정지은(가야금), 박수연(대금), 줄리 최(라인댄스), 임형수(춤), 런던한국고전무용단(부채춤) 등으로 꾸며졌고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는 유병윤 감독의 지휘로 테임즈필하모니아와 런던한인합창단이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소프라노 비토리아 김, 메조소프라노 미란다 웨스트코트, 테너 윤정수, 바리톤 Cesare 권 등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정상급의 공연을 선보여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인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