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관광객이 붐비는 에펠탑 주변 공원에서 성범죄가 자주 발생해 우려를 낳는다. 파리 여행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요인이 됐다.
16일 프랑스를 여행 중인 영국인 여성이 에펠탑 앞 샹드마르스 공원에서 소변을 보다가 성폭행을 당했다. 성폭행범은 공원 덤불 속에서 갑자기 나와 칼로 여성을 위협한 뒤 폭행했다.
샹드마르스 공원은 현지인들이 운동과 산책을 즐기고 관광객들에게는 휴식처이며 사진 촬영지로 유명하다. 그러나 공원에는 화장실이 부족하고 야간에는 조명이 거의 없어 매우 어둡다. 따라서 야간에는 우범지대로 변해 에펠탑 관광객 중 특히 여성들이 주요 범죄 표적이 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순찰대를 늘려 안전을 꾀하지만, 지역이 넓어 한계가 있다. 특히 화장실이 부족해 술에 취한 여성이 외딴곳에서 볼일을 보다가 성폭행을 당할 위험이 높다"고 했다.
그렇다고 파리의 공중화장실이 안전한 것도 아니다. 지난해 파리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던 미국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당시 여성은 새벽 1시경 센 강변 공중화장실에서 노숙인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헤럴드 이지영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37 한영수교 140년 만에 처음 쓰는 영국한인사 출판기념회 file hherald 2024.02.12
1236 재영한인 재외선거 유권자 2,212명 등록 file hherald 2024.02.12
1235 한인 사회 풍성하고 훈훈한 설 잔치...BBC도 주목 file hherald 2024.02.12
1234 <한영수교 140년 만에 처음 쓰는 영국한인사 >출간 file hherald 2024.02.05
1233 이민 가족 이야기 연극 '김씨네 편의점' 영국 공연 file hherald 2024.01.22
1232 제36대 재영한인총연합회 "닻을 올렸다" file hherald 2024.01.22
1231 선거관리위원회 입장문 -2023년 12월29일 재영한인회 총회와 관련한 file hherald 2024.01.15
1230 재영한인사회에 알리는 글- 재영한인총연합회장 황승하, 집행부 임원일동 file hherald 2024.01.15
1229 서울부동산 British Property Awards 5년 연속 금메달 수상 file hherald 2024.01.15
1228 파리 등 유럽 4개 도시 6월부터 티웨이항공 운항 hherald 2024.01.15
1227 새해 첫날, 제36대 재영한인총연합회의 첫 발걸음 file hherald 2024.01.09
1226 한인회장 신년사 file hherald 2024.01.08
1225 NI 줄어 월급쟁이 혜택? 소득세 동결로 실소득 없어 hherald 2024.01.08
1224 2023년 제 32회 재영한글학교 글짓기 대회 file hherald 2023.12.18
1223 에든버러한인회 출범, 초대 회장 권정현 씨 추대 file hherald 2023.12.18
1222 英 노로바이러스 급증, 감염력 높아 영유아 위험 hherald 2023.12.18
1221 사랑의 콘서트 수익금, 킹스톤병원 전달 file hherald 2023.12.11
1220 우옥경 회장, '국민포장' 수상...재영한인의사협회 '대통령표창' file hherald 2023.12.11
1219 英 사상 최대 이민 감축 계획, 비자 문턱 더 높여 hherald 2023.12.11
1218 제21기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출범 회의 file hherald 2023.12.0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