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한인사회에서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재영한인총연합회(회장 김숙희)가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인종합회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자 한인들과 현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윤여철 주영국대사를 비롯한 한인 단체장들이 방문했고 Yogan Yoganathan 킹스톤 시장 등 현지인들도 애도의 뜻을 전하고자 한인종합회관 합동분향소를 다녀갔다.
한편, 한국문화예슬원(원장 임형수)도 조문 장소를 마련하고 포스트잇에 담긴 안타까운 추모글들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모았다. 뉴몰든 Jubilee Square에도 추모 포스터가 게시돼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았다.
한인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