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톤 지역 주택가의 가로등이 심야 시간에 지금보다 어두워진다.
킹스톤 카운슬은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계획의 일환으로 주택가 가로등의 밝기를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현재보다 조금 낮출 계획이다.
내년부터 지역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에 따라 카운슬이 부담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킹스톤 카운슬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가로등의 전구를 교체해 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가로등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은 연간 2,273톤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내년까지 카운슬은 1,650개의 전구를 교체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향후 10년 안에 12만 파운드의 예산을 줄일 계획이다.
헤럴드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