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4월 8일부터 런던 시내를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Ultra Low Emission Zone(ULEZ)이 시행된다.
ULEZ은 차량 배기가스 규제지역으로 배기가스를 내는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려 노후한 차량이 런던 시내를 나닐 때 통행료를 받는 제도다.

 

차량은 배기가스 배출 정도에 따라 EU가 정한 등급으로 나눠지는데  1992년 이후 생산된 차량은 Euro 1등급, 1996년 이후는 Euro 2, 2000년 Euro 3, 2005년 이후는 Euro 4로 나뉜다.  버스나 코치 같은 대형 차량은 2009년 이후 생산된 것이 Euro 5, 2014년 이후는 Euro 6에 해당한다. Euro 등급이 높을수록 유독성 배기가스를 적게 내뿜는 친환경 차량이라고 볼 수 있다.

 

ULEZ 지역에 통행료를 내지 않고 다닐 수 있는 차량은 Euro 3 이상인 오토바이, Euro 4 이상인 휘발유 승용차나 밴, Euro 6 이상인 디젤차와 트럭 등이다.

 

해당 기준에 맞지 않으면 일반 차량은 하루 12.5파운드, 3.5t이 넘는 트럭이나 5t이 넘는 버스나 코치는 하루 100파운드 ULEZ 요금을 내야 한다.

 

자신의 차가 ULEZ 요금을 내야 하는지 여부는 https://tfl.gov.uk/modes/driving/ultra-low-emission-zone/check-your-vehicle 에서 검색할 수 있다.

 

ULEZ은 현재의 혼잡통행료 Congestion Charge 지역과 동일하며 24시간, 일년 내내 적용된다. ULEZ 요금은 밤 12시가 넘으면 이틀 치를 내야 한다. 카메라로 차량을 모두 관리하며 현재 Congestion Charge 표시가 있는 곳에 ULEZ이라는 표시가 함께 있다.

 

칸 런던 시장은 ULEZ를 2020년부터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일 년 앞당겼고 2021년 10월 25일부터 ULEZ 지역을 더욱 확대한다고 했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44 킹스톤 주택가 가로등이 어두워진다 hherald 2011.06.27
1143 한국식품 테스코를 통해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240] file hherald 2011.07.05
1142 박중희의 커다란 게임과 네 명의 전우 네 개의 국가 [254] file hherald 2011.07.05
1141 영국 최초 한국 작가를 위한 미술 전시공간 - 대영박물관 앞 목스페이스(Mokspace) [159] file hherald 2011.07.13
1140 농장으로 소풍? 병원성 대장균(E. coli) 감염 조심! [173] hherald 2011.07.18
1139 킹스톤 '예산 절약했다' 자찬 뒤에는 주민의 출혈이 있었다 hherald 2011.07.27
1138 영국, ‘우수 인재’ 유치 위한 새 비자법 도입 [8] hherald 2011.07.27
1137 다단계 고수익의 유혹, 영국 한인사회에 스며든다 [645] hherald 2011.08.01
1136 탬즈강에 일본 원폭 희생자를 위한 추모등 띄운다 [8] file hherald 2011.08.01
1135 런던 시위에 휩싸여... 화염병과 돌, 방화와 약탈 hherald 2011.08.08
1134 World OKTA 런던지회 차세대 무역스쿨 [48] hherald 2011.08.22
1133 휴가 끝물에 빈집털이 빈차털이 도둑도 막바지 기승 hherald 2011.08.22
1132 한국문화예술축제 청소년 그림공모전 시상식 [3] file hherald 2011.09.12
1131 11부 리그의 유쾌한 돌풍 '타이거즈'를 아세요? [2] file hherald 2011.10.10
1130 비뚤비뚤 악필인 아이, 학교 성적도 나쁘다 [1] hherald 2011.10.17
1129 타이거즈의 힘이 되어 주세요! [202] file hherald 2011.10.17
1128 초보 한식 요리사들이 만든 맛과 아름다움에 빠진다 file hherald 2011.10.24
1127 독감 예방 접종하세요 hherald 2011.11.14
1126 타밀 청년들, 뉴몰든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든다 [3] hherald 2011.11.14
1125 2015년까지 45만 호 신축, 영국 주택문제 해결책이 될까 hherald 2011.11.2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