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글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런던한국학교 교육센터'가 문을 연다.
런던한국학교(교장 김지혜)는 여러 사정으로 현재 토요일에 운영 중인 한국학교에 오지 못해 한글, 한국어, 한국 문화 습득 기회를 놓친 학생들과 평일에 공부하려는 학생들을 위해 런던한국학교 재직 교사들이 가르치는 ‘주중 한국어 &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만5~6세부터 중고생까지 모든 연령층의 학생에게 한글, 한국어, 한국무용, 전통악기 단소 등을 학생 수준에 맞게 기초부터 고급반까지 소수 맞춤 지도로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여름 학기는 4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10주 동안 진행하며 수업은 런던한국학교 교육센터인 한인종합회관 (Korean Community Centre, 108-110 Coombe Ln, London SW20 0AY)에서 진행한다.
헤럴드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