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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영국이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지원금을 30% 증액할 것으로 발표해 미국이 WHO 지원을 중단할 경우 세계에서 가장 큰 지원국가가 될 전망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유엔 총회에서 코로나 19로 망가지는 세계 사회를 다시 복구하자는 의미로 더 많은 지원금을 약속했다. 존슨 총리는 향후 4년간 30% 더 많은 3억4천만 파운드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보건 기구가 부패하고 중국의 영향력 아래 움직인다고 수차례 비난한 것과 대조된다.
영국 정부가 세계보건기구 지원금을 높인 것은 빌 게이츠 회장이 세운 자선 단체 Gates Foundation과 영국 정부가 함께 미래의 유행병들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연구하는 계획 중의 하나였다. 인간에 해로운 바이러스에 관해 연구하는 실험실 설립 등이 이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올해 유엔 총회에서 미국과 중국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책임론 공방이 핵심이었고두 국가는 범세계 코로나 19 백신을 만들자는 WHO의 계획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은 현재 WHO의 가장 큰 후원국가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선거에 다시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WHO 지원을 모두 끊겠다고 발표했다. 2년 내로 약 9억 달러의 지원금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 영국 정부는 2천7백만 개의 코라나 백신을 확보하려 7천1백만 파운드를 지출했다. 또한 백신이 나올 경우 가난한 국가들도 이를 구할 수 있게 5억 파운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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