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133년 역사의 해머스미스 다리가 폭염으로 붕괴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내려졌지만 돈이 없어 수리를 못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템스강의 첫 번째 현수교인 해머스미스 다리는 구조물 간격이 넓어져 지난해 4월 차량 통행이 통제됐고 주철 받침대에도 미세한 균열이 발견돼 지난달부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통행도 통제됐다. 현재 4곳 이상의 균열이 발견됐다. 
해머스미스&풀햄 카운슬, 런던교통국, 영국 정부는 대책위원회를 만들었지만 고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다리를 복구하려면 1억6천3백만 파운드가 들고 보행자와 자전거만이라도 다닐 수 있게 하는데도 4천6백만 파운드가 필요하다. 런던교통국은 다리 상태를 점검하는데 이미 2천5백만 파운드가 들었다며 예산이 없다고 했다.
또 임시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다리를 건설하는 것도 공사 기간이 9개월까지 걸리며 배를 이용해 강을 건너는 방안도 고려됐지만 새롭게 부두를 건설해야 하는 등 난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란트 샵스 교통부 장관은 "대책위원회가 페리 등 임시적인 해결 방안을 알아보고 있다. 시민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해결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헤럴드 김젬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61 영국 ‘로맨스 스캠’ 사기 피해 주의 hherald 2023.05.29
1160 특별기고- 납북자의 유형과 현황 file hherald 2023.05.15
1159 런던한국학교 전통문화 체험 file hherald 2023.05.15
1158 차 밖으로 쓰레기 버리는 운전자, AI가 적발한다 hherald 2023.05.15
1157 대사관,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UCC 공모 시상 hherald 2023.04.24
1156 식품, 에너지 가격 급등, 영국 물가 여전히 고공행진 hherald 2023.04.24
1155 IMF, 올해 영국 경제 전망... 러시아보다 못 해 hherald 2023.04.17
1154 탈북민회 주최 '제6회 하나로 골프대회' hherald 2023.04.17
1153 英 서민에게 잔인한 4월...세금 줄줄이 인상 hherald 2023.04.03
1152 이끼, 낙서, 누수... 방치된 한인들의 자산 file hherald 2023.04.03
1151 재영한인의사협회 '제8회 건강의 날' file hherald 2023.04.03
1150 2023년 런던 식음료박람회 'K-푸드 인산인해' file hherald 2023.03.27
1149 런던 경로사랑방 출범, 닻을 올렸다 file hherald 2023.03.27
1148 웃음 가스 아산화질소, 가지고 있기만 해도 마약 소지 죄 hherald 2023.03.27
1147 정읍시의원들, 재영 한인 노인들 만나 file hherald 2023.03.20
1146 임형수 원장 커뮤니티 어워드 수상 file hherald 2023.03.20
1145 '평일에 한국어 수업' 런던한국학교 교육센터 운영 hherald 2023.03.20
1144 '공정을 포용하라' 제2회 세계 여성의 날 행사 hherald 2023.03.20
1143 영국, 긴급 상황 재난 알림 서비스 4월 시행 hherald 2023.03.20
1142 英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학교 발병도 많아 hherald 2023.03.1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