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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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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이 된 참전용사들 모두 일어서서 기도했다.

 

"We remember our comrades who rave their lives in the defence of freedom during Korean war." "Not one of them is forgotten before God"
"우리는 한국전쟁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의 동지들을 기억합니다." "어느 누구도 하느님 앞에서는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의 날 Korean War Veterans Appreciation Day 행사가 6월 29일 레딩대학 학생회관에서 열렸다.

 

참전용사와 가족들, 재향군인회원들을 비롯한 한인들, 국방무관과 영사를 비롯한 한국 대사관 관계자, 레딩교회와 레딩한인회원들, 레딩, 옥스퍼드 대학 한인학생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모여 6.25전쟁 당시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을 파병한 영국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감사를 표했으며 희생된 참전용사를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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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지난해 킹스톤 시와 레딩 시에서 별도로 열렸던 감사의 날 행사를 올해 재향군인회와 레딩한인회가 합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행사를 마련한 측에서는 주영한국대사관, 재향군인회 영국지부, 레딩한인회, 옥스퍼드/레딩교회, 레딩한글학교 공동 주최로 열렸다고 설명했다.

조신구 레딩한인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지훈 국방무관, 로이 페인터 참전용사 대표, 장희관 재향군인 영국지부장이 축사를 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 참전용사의 손자 손녀인 영국, 한국 청소년과 어린이가 감회를 발표하고 희생에 감사하는 무대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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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 참전용사들과 한인들 만남의 날에는 특별한 행사가 하나 더 있었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고故 김북경 목사를 기려 미망인 Cynthia Kim 씨에게 특별히 화환을 증정했다. 김북경 목사는 참전용사들과 한인 목사들의 채플린 결성을 주도해 영국 전역 각 도시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인 목사들이 참전용사들의 요청이 있으면 아플 때 방문해 기도해주고 장례식에서 예배도 집전해주는 등 참전용사들의 마지막 여정을 편안히 지켜주는 역할을 선임했다. 

 

기념예배에 이어 영국국가와 애국가를 제창하고 단체 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다양한 한식이 마련된 점심 뷔페를 즐기며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연신 '맛있다' '훌륭하다'고 했다. 

식사 후 마련된 위로 공연에서는 레딩 한글학교 어린이들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가 이어졌다.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의 날 행사는 내년에 런던에서 6월 25일을 전후해서 열린다고 공지했으며 건강하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석별의 아쉬움을 나눴다.


헤럴드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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