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지역에서 지난 1년간 전체 범죄 발생 수는 줄었지만 성폭행 사건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Metropolitan Police의 조사를 보면 지난해부터 올 8월까지 서튼 지역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은 63건으로 지난해 37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2008년에는 18건에 불과해 해마다 2배씩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런던 전체 성폭행 사건의 증가율은 평균 37%였다.
이 기간 서튼에서 발생한 범죄는 모두 1만 4,000건으로 지난해 1만 2,000건보다 오히려 10% 감소했다.
이처럼 전체 범죄가 줄어들었지만 성폭행 범죄가 는 것에 대해 알란 체임버스 경관은 "2009년 9월부터 늘어나는 성폭행 범죄에 대처해 전문가들이 모여 범죄를 막고 피해자를 돕는 Sapphire팀을 만들었다. 성폭행 사건이 증가한 것은 성폭행을 당한 사람이 경찰에 떳떳하게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가 돼 수치가 는 것으로 봐야 한다. 그러나 성폭행은 심각한 범죄인 만큼 Sapphire팀은 범죄를 줄이고, 피해자를 돕고, 범인을 잡아 처벌하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했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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