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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킹스톤 오데온 극장 7일 <군도> 상영 강동원 무대 인사, 8일 송승헌의 <인간중독> 




2014 런던한국영화제(The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14, 집행위원장 전혜정)가 11월 6일부터 11월 21일까지 런던 레스터 스퀘어를 비롯해 노리치, 애버리스트위스, 헤브든 브릿지 등 4개 도시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런던한국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주영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이 매년 11월 개최된다. 
올해는 11월 6일 <군도:민란의 시대>를 개막작으로 배우 강동원과 윤종빈 감독 이 레드카펫을 밟고 15일간의 대장정을 거쳐 최근 베니스 영화제에 초청받은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인 <화장>이 폐막식을 장식할 예정이다.
개막작 <군도:민란의 시대>는 재영 동포들을 위해 킹스톤 오데온 극장에서도 7일 저녁 6시 30분 특별 상영되며 배우 강동원과 윤종빈 감독이 관객들을 만난다. 킹스톤 오데온 극장에서는 8일 저녁 8시 송승헌 주연의 <인간중독>이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에 김기덕 감독의 최신작 <일대일>을 포함 <뫼비우스>, <피에타>, <악어> 등이 상영되며 다양한 한국 감독들의 작품과 영화 세계를 통해 한국영화 마니아 및 전문가 층을 대상으로 한국영화 총 55편이 섹션별로 관객을 만난다.
특별 게스트에는 <화장>의 안성기, <신의 한수>와 <감시자들>의 정우성, <군도:민란의 시대>의 강동원, 아이돌 가수에서 최근 배우로 주목을 받고 있는 <레디액션청춘>의 이동해가 참석, 우리 영화 알리기에 나선다.
<배우 정우성 특별전>도 마련됐다. 최근 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배우 정우성을 집중 조명, 그의 최근 연출작 <킬러 앞에 노인>과  <감시자들>, <무사’> 등의 상영으로 현지 관객들에게 영화인 정우성의 인지도를 확장할 전망이다. 
런던한국영화제는 매년 11월, 현지 언론과 영화 관계자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한국영화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혜정 위원장은 "탄탄한 구성과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한국영화작품 편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자신 있게 선보이며, 일반 관객에게는 섹션을 통해 골라보는 재미를 주려고 노력했다. 또한 영화산업 관계자들에게 유럽 프리미어 13편과 영국 프리미어 14편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유럽에서 한국영화 쇼케이스의 역할을 성실히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전 위원장은 "한국영화가 지역 예술이 아닌 주류 예술로 확대되는데 힘을 실어 실질적으로 한국영화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헤럴드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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