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폭설로 차량 운행이 어려워 슈퍼마켓에 빵, 우유, 소금 등 생활필수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채소도 추위에 얼어 식료품 값이 폭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교통부는 계속되는 폭설로 인해 도로에 뿌려지는 모래와 소금을 제한하기로 해 모든 카운슬이 원활한 교통을 위해 필요한 양보다 25% 줄여야 할 입장이다. 따라서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식료품의 공급이 늦춰질 것으로 예상돼 식료품 값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정부는 교통부와 함께 EU가 제시한 운송 노동자의 근무시간을 더 늘려 일선 소매점에 우유와 빵 등 식료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지만 교통사정으로 원활한 수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 교통부 로드 아도니스 장관은 제설작업용 모래와 소금이 부족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다른 나라에서 모래를 수입할 정도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예비내각 국무장관 캐롤라인 스펠만 의원은 "현 정부는 이미 이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빵과 우유가 없는 슈퍼마켓을 시작으로 앞으로 런던 경제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며 정부가 도로에 쓰일 모래 사용을 통제해 식료품 운송이 더 늦춰지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기상청의 대표 존 허스트씨는 "앞으로 이틀 정도 날씨가 풀리고 눈은 그칠 것으로 보이나 그 이후 일기는 예측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헤럴드 김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8 재영동포 대상 재외 선거 간담회 개최 hherald 2014.12.05
357 2014년 최고 인기 신생아 이름… 아들은 '모하메드' 딸은 '소피아' hherald 2014.12.05
356 아시아나 샌프란시스코 노선 45일 운항정지 과한 규제? 솜방망이 처벌? hherald 2014.11.24
355 아시아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MOU 체결 hherald 2014.11.10
354 어린이가 함께 탄 차에서 흡연 시 최고 1만 파운드 벌금 hherald 2014.11.10
353 런던한국영화제 6일 개막... 강동원, 안성기, 정우성, 이동해(슈퍼쥬니어) 등 참석 hherald 2014.11.03
352 영국 운전면허 발급수수료 인하 hherald 2014.11.03
351 2014 런던 한식당 종사자 교육 hherald 2014.11.03
350 집배원이나 다른 동물에게 으르렁하는 개, 주인 벌금 2,500파운드 hherald 2014.11.03
349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 내년 4월 둘째 출산 hherald 2014.10.20
348 삼성중공업, 영국 조선소 위험관리평가 A급 획득 hherald 2014.10.20
347 세계한인 회장대회 -복수국적 연령 하향.재외선거제도 개선 등 논의 hherald 2014.10.13
346 영국 , 공항. 유로스타 등지에서 입국자 대상 에볼라 검역 시스템 가동 hherald 2014.10.13
345 국외 이주자용 '거주여권' 반세기만에 폐지 hherald 2014.10.06
344 런던의 명물 빨간 전화부스, 태양열 휴대전화 충전소로 재탄생 hherald 2014.10.06
343 영국 테러경보 등급 상향 조정 hherald 2014.09.22
342 여전히 까다로운 영국 입국 심사, 철저한 준비만이 입국 거부 안 당해 hherald 2014.09.22
341 재외국민에도 내년부터 주민등록증 발급 가능 hherald 2014.09.15
340 영국, 집주인 세입자 신분 확인 의무화, 위반 시 3.000파운드 벌금 hherald 2014.09.15
339 노회찬, 강연회로 재영동포들 만난다 file hherald 2014.09.0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