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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폭설로 차량 운행이 어려워 슈퍼마켓에 빵, 우유, 소금 등 생활필수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채소도 추위에 얼어 식료품 값이 폭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교통부는 계속되는 폭설로 인해 도로에 뿌려지는 모래와 소금을 제한하기로 해 모든 카운슬이 원활한 교통을 위해 필요한 양보다 25% 줄여야 할 입장이다. 따라서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식료품의 공급이 늦춰질 것으로 예상돼 식료품 값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정부는 교통부와 함께 EU가 제시한 운송 노동자의 근무시간을 더 늘려 일선 소매점에 우유와 빵 등 식료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지만 교통사정으로 원활한 수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 교통부 로드 아도니스 장관은 제설작업용 모래와 소금이 부족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다른 나라에서 모래를 수입할 정도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예비내각 국무장관 캐롤라인 스펠만 의원은 "현 정부는 이미 이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빵과 우유가 없는 슈퍼마켓을 시작으로 앞으로 런던 경제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며 정부가 도로에 쓰일 모래 사용을 통제해 식료품 운송이 더 늦춰지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기상청의 대표 존 허스트씨는 "앞으로 이틀 정도 날씨가 풀리고 눈은 그칠 것으로 보이나 그 이후 일기는 예측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헤럴드 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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