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국대사관(대사대리 김창모)은 연말연시 테러 우려가 있어 이에 대비해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을 고지했다.
대사관은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주요국 관련기관들에 따르면, 미국 주도 연합전력의 군사적 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ISIL 등 테러집단들이 자신들의 군사적 후퇴를 만회하기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프랑스 파리 동시다발 테러와 같은 기획테러를 감행하거나, 美 샌 버나디노(San Bernardino)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자생적 테러주의자(Lone Wolf)에 의한 테러가 세계 각지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이러한 테러는 유럽지역 국가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에 <교민과 유럽에 체류하는 국민들은 다중운집시설에 대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념>하라고 당부했다.
한인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