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폭설로 도로에 갇힐 수도, 차 안에 담요와 음식 준비

13년 만에 찾아온 혹한으로 얼어붙었던 연말 강추위가 새해 들어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지난 연말은 13년 중 가장 추운 겨울로 기록됐는데 새해에도 같은 추위가 계속된다.
지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내린 폭설로 전국의 도로가 극심한 체증을 보였는데 앞으로 10일간 비를 동반한 눈보라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새해 도로사정은 더 열악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번 주에서 다음 주까지 계속될 폭설은 추워진 날씨에 녹지 않고 그대로 쌓일 것으로 보여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폭설이 계속되면 도로 사정이 나빠 영하의 날씨에 도로에 갇힐 우려가 많다며 모든 운전자가 차 안에 담요와 간단한 음식을 갖고 다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차된 차의 엔진이 얼 수 있어 정기적으로 한 번씩 자동차 엔진을 켜 주라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주 토요일인 2일에 켄트, 요크셔, 노스썸버랜드 지역에는 폭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4일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에 있던 눈이 영국 동쪽으로 내려와 화요일인 5일에는 런던, 수요일인 6일에는 영국 남동지역까지 영국 전역에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헤럴드 김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 주영한국문화원, 한식경연대회 열어 file hherald 2016.05.02
477 레스토랑 '봉사료Service Charge 받으면 불법' 될 운명? hherald 2016.05.02
476 제1회 영한회 회장배 배드민턴 대회 file hherald 2016.04.25
475 영국, 지난해 택시기사 성범죄 141명 "택시 타기 무섭다" hherald 2016.04.25
474 줄 이은 교육기금 후원금 전달 file hherald 2016.04.18
473 영국의 세월호 2주기 추모 열기, 맨유 클럽도 동참 file hherald 2016.04.18
472 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교사 인증제 도입 file hherald 2016.04.11
471 세월호 참사 2주기, 영국 비롯 전 세계 추모 물결 hherald 2016.04.11
470 브렉시트 되면 추방될까 영국 시민권 신청 급증 hherald 2016.04.04
469 때아닌 봄에 '콜록콜록'... 영국 전역 독감 주의보 hherald 2016.04.04
468 국내거소신고증 7월 폐지,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받아야 hherald 2016.03.21
467 제20대 총선 재외투표 방법 공지 hherald 2016.03.21
466 불법 선거운동 재외국민 여권반납 결정 file hherald 2016.03.14
465 NHS 치과 비용 내년 4월부터 5% 인상, 비싼 시술 244파운드 file hherald 2016.03.14
464 한인들의 염원, 영한회 닻을 올렸다 file hherald 2016.03.07
463 남자는 끊고 여자는 더 피워... 젊은 여성 흡연자가 는다 file hherald 2016.03.07
462 NHS 병원의 기막힌 의료사고 매년 수백 건 발생 hherald 2016.02.22
461 충치 예방? 껌 씹으면 해결된다 hherald 2016.02.22
460 2월 24일 뉴몰든 순회영사 hherald 2016.02.15
459 영국 의대생 GP 의사 지원 기피, GP 20%가 문 닫을 지경 hherald 2016.02.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