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지난해 런던에서 5세 미만 어린이 약 3천5백 명이 충치 때문에 이를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치과의사회(British Dental Association: BDA) 발표에 따르면 영국의 5세 미만 어린이 26%가 충치가 있다.

 

BDA는 런던에서 어린이 발치율이 올라 치아 건강이 우려된다고 했다.

 

특히 해로우(Harrow) 버러에는 40%의 어린이가 충치가 있고 브렌트(Brent), 뉴햄(Newham), 크로이돈(Croydon), 서톤(Sutton), 해이버링(Havering), 브롬리(Bromley), 완즈워스(Wandsworth), 왈탐포레스트(Waltham Forest), 캠든(Camden) 지역에서 어린이 발치율이 증가했다. 

 

어린이는 NHS 치료가 무료인데도 지난해 100만 명의 어린이가 1년 동안 치과를 한 번도 찾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런던에서 3천463명의 어린이가 이를 뽑는데 약 700만 파운드가 사용된 것으로 추측되며 모든 비용은 HS가 부담했다. 

 

BDA는 런던에서 발치 어린이가 2014년부터 줄었는데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며 사디크 칸 런던시장이 나서서 맨체스터 시에서 도입한 5세 미만 어린이에게 학교에서 양치질을 가르치는 프로젝트를 런던에서도 당장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DA의 렌 다크루즈 의사는 “수십 년 동안 어린이 치아 건강을 위해 힘써온 노력이 모두 사라질 정도다. 예산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NHS가 어린이 발치에  연간 700만파운드를 쓰는 것은 문제다.”라며 “영국 정부 장관들은 침묵하지만, 런던 시장은 당장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런던시의 톰 코프리 대변인은 "현재 시행 중인 런던 시장의 Healthy Early Years programme을 통해 유치원생들에게 설탕 적게 먹기, 양치질 제대로 하는 법, 치과를 정기적으로 찾는 것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럴드 김젬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93 英 학생 5명 중 1명꼴로 결석 잦아... 코로나 후 증가 hherald 2023.09.18
1192 추석 맞이 한국 클래식 대향연, 제8회 Korean Arts Festival file hherald 2023.09.18
1191 런던한국학교 2023-24학년도 1학기 개학식. hherald 2023.09.11
1190 재영외식업협회 킹스톤병원 돕기 김치 페스티벌 file hherald 2023.09.11
1189 영 '학교 무너질라' 붕괴 우려 104개 학교 '문 닫아라' hherald 2023.09.11
1188 영국 셰필드대학교에 한국자료실 개관 hherald 2023.09.04
1187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영국 원정 hherald 2023.09.04
1186 지난해 NHS 진료를 기다리다 12만 명 사망 hherald 2023.09.04
1185 내년부터 코로나 백신 개인 부담으로... 1회 100파운드? hherald 2023.08.21
1184 런던에서 소매치기가 가장 많은 지하철? 많은 지역? hherald 2023.08.14
1183 <비공식작전 RANSOMED> 8월 18일 영국 개봉 file hherald 2023.08.07
1182 런던, 50명 중 1명꼴로 '홈리스'... 주택 문제는 ‘해결 불가’ hherald 2023.08.07
1181 한인의 날 정부포상 영국 대표 두 후보 file hherald 2023.07.24
1180 영국 물가 떨어졌다... 자동차 연료 하락이 큰 몫 hherald 2023.07.24
1179 뉴몰든 일대 모든 도로 시속 20마일(20mph)로 제한 hherald 2023.07.17
1178 킹스톤시, 유럽 최초 '김치의 날' 선포 hherald 2023.07.17
1177 7월 말 지하철, 철도 파업... 여름 교통 대란 올까 hherald 2023.07.10
1176 "선생님 고맘습니다" 런던한국학교 졸업식 file hherald 2023.07.10
1175 영 의대 정원 2배 늘려... 약사, 간호사도 2배로 hherald 2023.07.10
1174 여름철 해외여행 성수기 안전주의 당부 hherald 2023.07.1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