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탈북민총연합회(회장 이정희)는 9월 17일 레인즈파크에 있는 베벌리파크에서 추석 한가위 행사를 열었다.
영국에 사는 탈북민 가족들은 물론 영국의 한인 교민들도 많이 참석해 협회에서 마련한 윷놀이, 줄다리기 등 각종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추석 행사를 즐겼다.
이날 협회는 추석 분위기를 돋우려고 현장에서 떡메로 찰떡을 쳐서 직접 만들어 나누어 먹는 퍼포먼스를 했다.
행사에는 한인사회 각급 단체장들도 많이 방문해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정희 회장은 "재영탈북민총연합회는 앞으로도 탈북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임원진들은 힘을 모아 남북이 함께 하는 한인타운을 만드는 데 일조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임형수 한국문화예술원 원장 / 손병권 민주평통영국협의회 회장 / 우옥경 재영외식업협회 회장 / 김형덕 옥타런던지회장 / 임선화 문예원 이사장 / 김수현 야미레스토랑 대표 / 김영식 탈북민협회 전회장 / 보꼬헤어 / H-mart 등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헤럴드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