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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폭설로 도로에 갇힐 수도, 차 안에 담요와 음식 준비

13년 만에 찾아온 혹한으로 얼어붙었던 연말 강추위가 새해 들어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지난 연말은 13년 중 가장 추운 겨울로 기록됐는데 새해에도 같은 추위가 계속된다.
지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내린 폭설로 전국의 도로가 극심한 체증을 보였는데 앞으로 10일간 비를 동반한 눈보라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새해 도로사정은 더 열악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번 주에서 다음 주까지 계속될 폭설은 추워진 날씨에 녹지 않고 그대로 쌓일 것으로 보여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폭설이 계속되면 도로 사정이 나빠 영하의 날씨에 도로에 갇힐 우려가 많다며 모든 운전자가 차 안에 담요와 간단한 음식을 갖고 다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차된 차의 엔진이 얼 수 있어 정기적으로 한 번씩 자동차 엔진을 켜 주라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주 토요일인 2일에 켄트, 요크셔, 노스썸버랜드 지역에는 폭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4일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에 있던 눈이 영국 동쪽으로 내려와 화요일인 5일에는 런던, 수요일인 6일에는 영국 남동지역까지 영국 전역에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헤럴드 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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