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에 나갈 영국대표 선발대회가 14일 뉴몰든 메소디스트처치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국방부가 주최하고 영한회가 주관, 주영대사관이 후원한 이 행사에 한국학교 학생, 다문화가정 어린이, 탈북민청소년, 대학과 대학원 재학생 등 다양한 나이와 소속의 청소년이 출전, 랩, 웅변, 토론, 무용, 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통인안보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200여 명의 한인이 방청객으로 참가해 대회 열기를 더 높인 가운데 9개 팀이 경합을 벌여 '통일안보의 필요성과 통일안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주제로 공연한 라온마노팀(장윤지, 채하나, Sara Caffey)이 최우수상을 받아 한국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한인헤럴드
사진은 공연에 앞선 1부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는 조현자 영한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