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한인회(영한회) 송년잔치가 10일 몰든센터에서 열렸다. 재영한인, 북한동포, 중국동포 150여 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주최 측에서 마련한 한식 뷔페를 함께 했고 한국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아가는 행운도 맛보았다. 조현자 회장은 "지난 10개월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데는 동포들의 도움이 컸다."며 인사했다. 한편, 이날 서병일 전 한인회장은 인수인계 당시 문제가 된 효기금으로 3,000파운드를 영한회에 기탁했다.
한인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