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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5월 6일 실시된 킹스톤 카운슬러 선거에서 자유민주당은 전체 48석 중 27명의 당선자를 내 과반수를 넘어 다수당의 위치를 다시한번 차지했다.   
보수당은 지난번과 같은 21명의 당선자를 냈으며 노동당은 그나마 있던 2자리 마저 잃어 킹스톤 카운슬에서 한 석도 차지하지 못했다. 
보수당 지역이였던 서비톤 힐에서 자유민주당은 4명의 당선자를 내 과반수를 넘을 수 있었던 반면 보수당은 자유민주당의 텃밭이었던 몰든과 쿰 지역에서 승리해 킹스톤의 남쪽 지역으로 지지세력을 넓혔다. 
과거 부시장을 지냈던 자유민주당의 바트 리켓스 후보와 로한 요가나탄 후보도 낙선했다.
카운슬 택스 인상을 2년 미루겠다는 공약으로 킹스톤 카운슬러 선거에 야심을 보였던 보수당은 이 지역 MP이며 이번 선거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자유민주당 에드워드 데이비의 저력과 자유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 정서에 밀려 MP와 카운슬러 다수당 위치를 자유민주당에 내주고 말았다. 
한편 보수당 우세 지역인 올드 몰든 구역에 자유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던 권석하 후보는 12%인 1689표를 획득, 선전했으나 아쉽게 낙선했다. 그러나 권 후보는 당선자와 표차이가 불과 2%밖에 나지않아 재영한인 최초의 카운슬러 탄생의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2005년 선거의 투표율은 40%미만었던 반면, 올 선거는 각 지역마다 최저 61%에서 최고 76%의 투표율을 기록해 이번 선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헤럴드 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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