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반 알코올 사회단체 “월드컵 기간 폭음 주의법 공개”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한 사회단체인 Drinkaware가 월드컵 기간 폭음을 피하고 술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줄이는 대책을 제시했다.
Drinkaware의 크리스 소렉 회장은 "월드컵 같은 국제 경기에 자국을 응원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술을 많이 마셔 다치거나 갖가지 말썽을 일으키는 것이 애국심의 발로가 아니다. 우선 축구를 보면서 꼭 술을 마셔야 더 즐거울 수 있다는 고정 관념을 깨트려야 한다." 라고 했다.
소렉 회장은 월드컵 기간에 음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다른 사람과 술자리를 갖게 되면 미리 집에 돌아가는 방법을 마련해 놓고>, <술 마시기 전에 음식을 먼저 먹고>, <술은 최대한 천천히 마시며>, <자신의 주량에 맞게 마시고>, <친구의 주량이 얼만지 알아 과음을 막고> 가능하면 Drinkaware의 홈페이지(www.drinkaware.co.uk/hoofit )를 통해 홍보하듯 월드컵을 즐기면서 술을 마시는 대신 축구공을 가지고 노는 기회를 더 자주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Drinkaware는 "단기간에 영국의 음주 문화를 바꿀 수는 없겠지만 축구를 보면서 술을 마셔야 더 즐겁다는 고정 관념을 깨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라고 했다.
Drinkaware 조사에 따르면 영국에는 매년 술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데 약 2,510억 파운드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 이지영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21 한인 IT 업체 절도범 제보 바랍니다 hherald 2010.07.17
1220 런던 대중교통에 두고 내린 물건이 일 년에 20만 개 hherald 2010.07.17
1219 서비톤역 자전거 도난사고 런던에서 두 번째 많아 [263] hherald 2010.07.17
1218 아슬아슬 질주하는 미니 오토바이 단속 강화 [131] hherald 2010.07.17
» 술 마시면서 보는 축구가 더 재미있다? hherald 2010.07.17
1216 킹스톤 중학교들 ‘아카데미’ 학교로 전환해 명문으로 도약? [31] hherald 2010.07.17
1215 BP 주유소 페이스 페인트, 부작용 발생 판매 금지 [224] hherald 2010.07.17
1214 한인종합회관 개관, 재영한인들 숙원 이뤘다 [182] file hherald 2010.07.17
1213 써리 카운슬, 미성년자에게 담배판매 단속 강화 [3] hherald 2010.07.17
1212 한국음식축제, 뉴몰든 축제의 백미가 됐다 [276] hherald 2010.07.17
1211 예산 끊어져 선생이 직접 학교 수리하는 서튼의 중학교들 hherald 2010.07.17
1210 재영한인총연합회 임시총회 hherald 2010.07.19
1209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 한국관광 써포터즈 모집 [278] hherald 2010.07.26
1208 801번 버스 내년 9월 운행 중단 hherald 2010.08.02
1207 영어사전에 단어 못 찾아 홧김에 불 질러 hherald 2010.08.09
1206 여행으로 학교 결석하면 부모가 벌금 최고 2,500 파운드 [11] hherald 2010.08.09
1205 런던한국학교 채수석 신임이사장 선임 [239] hherald 2010.08.23
1204 킹스톤 소방서 "장난전화 좀 하지 마세요" [1] hherald 2010.09.06
1203 흉기로 북한동포 집단폭행 타밀인들 6년 6개월 선고 [227] hherald 2010.09.06
1202 영 25세 미만 성병감염률 성인보다 20배 높아 hherald 2010.09.1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