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한인학교(교장 김지혜)는 개교 5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개교기념일 행사로 개최한 사생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했다.
김지혜 교장은 51년의 역사를 사과나무가 자라는 과정에 비유하며 학생들에게 설명했으며, 김종백 부이사장은 학생, 교사, 학부모, 뜻있는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51년 동안 학교가 성장하고 발전했다고 인사말을 했다.
런던한국학교는 1972년에 설립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로 본국의 교육과정(국어, 수학, 사회, 국사 등)에 준한 교육 과정과 더불어 교민 2-3세,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과정이 있으며,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2023-24학년도 1학기 현재, 김지혜 교장과 35명의 교직원이 320여 명의 학생을 매주 토요일 오전에 모여 가르치고 있다.
한인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