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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박은하 주영대사는 3월 5일 BBC와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와 국민은 힘을 합쳐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한국은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기에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면 한국 여행객은 위험하지 않고 과도한 입국 제한 조치가 불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대사의 방송 출연은 한국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영국 내 관심이 커지고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가 강화되자 한국의 대응 노력을 설명하고,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이뤄졌다고 대사관 측은 설명했다.
박 대사는 한국의 확진 사례가 증가한 이유는 하루 1만5천 건, 총 15만 건에 달하는 한국의 높은 진단 역량, 몇 분 내에 검사하고 6시간 만에 결과가 나오는 드라이브 스루(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검진 등 혁신적 방식 도입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적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특히 한국의 감염자 사망률은 0.6%로 세계 평균 3.4%보다 매우 낮아 이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반과 치료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단순히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여행자 입국 제한 조치를 할 것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가 기반이 돼야 한다며 따라서 한국인에 대한 과도한 입국 제한 조치를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BBC가 한국이 확진자의 위치와 동선을 공표해 사생활을 침해한다고 지적하자 박 대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리는 것이 투명성을 확보다.  우리는 모든 정보, 통계, 정부 조치를 실시간으로 알려 국민이 더 잘 대비하도록 한다"고 했다. 

 

헤럴드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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