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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지난해 조사에서 버스전용차선을 위반해 범칙금을 가장 많이 내는 전국 10개 도로 중 킹스톤이 두 곳이나 포함됐는데 이번에는 버스전용차선 위반 범칙금 액수에서 킹스톤 카운슬이 런던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Click4reg 회사가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킹스톤 카운슬에서는 2016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버스전용차선 위반으로 모두 2만8천984건의 범칙금이 부과돼 1년 전보다 17% 증가했다.

 

런던 도로에는 버스전용차선을 알리는 파란색 표지판이 있으며 전용차선이 운영 시간도 적혀있다. 해당 시간에 버스나 런던 블랙캡 외에 다른 차량이 전용차선을 지나면 범칙금 Penalty Charge Notice(PCN)을 받게 된다.

 

런던 33개 카운슬마다 액수에 차이가 있으나 현재 킹스턴 카운슬은 범칙금이 130파운드다.

 

현재 킹스턴 버러에서 버스 전용차선이 있는 도로는:
Richmond Road(월요일-일요일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 Clarence Street(24시간), Eden Street(24시간), London Road 서쪽 방면(월요일 - 금요일 아침 7시부터 10시, 오후 4시부터 7시, 토요일-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London Road 동쪽 방면(월요일-일요일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 Cambridge Road 동쪽 방면(월요일-금요일 오후 4시부터 7시), Cambridge Road 서쪽 방면(월요일-금요일 아침 7시부터 10시, 토요일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 Penrhyn Road(월요일-일요일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 Ewell Road(월요일-토요일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 

 

킹스턴 카운슬 관계자는 "버스전용차선은 교통 체증을 줄이려 킹스톤에서 15년 전부터 운영했는데 아직도 많은 운전자가 위반하고 있다.  Click4Reg의 조사 결과는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재조명해주고 운전자의 각성을 요구한다."라고 했다.

 

런던에서 범칙금을 가장 많이 낸 지역은 람베스 카운슬로 4만4천148건이 발부됐다. 원즈워스 카운슬이 61건으로 가장 적었다.

 

런던 전체에서 하루 약 950명의 운전자가 버스전용차선을 위반해 벌금을 문다.

 

영국 전역 20개 도시에서 일 년에 100만 건 이상 버스전용차선 위반 범칙금이 부과되고 있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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