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한인 축전이 재영한인총연합회(회장 하재성) 주최로 8월 18일 뉴몰든 글라스하우스에서 열렸다. 박은하 주영대사, 타이 타일란 킹스톤 시장, 리즈 그린 킹스톤 의회 자유민주당 대표, 박종은 민주평통 영국지회장 등을 비롯한 한인과 탈북민, 현지인, 킹스톤 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기념식을 가졌다. 박은하 대사는 축사를 통해 "부임 첫 공식행사로 동포들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재영동포 1세대는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했고 2세대가 현지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듯 영국 동포의 역사의 한국 발전의 역사와 함께한다."고 했다. 이어 박 대사는 동포사회가 양보와 신뢰로 하나가 돼 세계에서 인정받는 모범적인 한인사회가 되자.고 당부하며 대사관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기념식에 이어진 한인 축전에서는 한국 전통 음악과 춤, 케이-팝 공연, 현지인이 참여하는 김밥 만들기, 한복 체험 등이 열렸다. 헤럴드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