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어린이 등하교 시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유도하는 롤리폽 레이디(Lollipop lady)의 지시를 무시하는 운전자는 롤리폽(Lollipop)에 설치된 카메라에 찍혀 벌금, 벌점 등 각종 처벌을 받게 된다.
머튼 카운슬은 어린이와 롤리폽 레이디의 안전을 위해 롤리폽에 카메라를 설치해 지시를 무시하다 적발된 운전자에게 최고 벌금 1,000파운드와 벌점 3점, 면허정지 등 처벌할 계획이다.
롤리폽 레이디는 주로 학생들의 등하교 시 횡단보도에서 차를 멈추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너도록 하는 교통안전 도우미로 그들이 가진 정지 신호판 모양이 아이들이 먹는 막대사탕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머튼 카은슬은 롤리폽 레이디의 지시를 무시하고 차를 멈추지 않거나 화를 내는 운전자가 많아 롤리폽에 카메라를 설치해 이들을 적발한다는 계획이다.
2008년 롤리폽 레이디의 지시를 무시한 운전자가 1,400명이나 되고 안전도 문제가 돼 카운슬마다 롤리폽 레이디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롤리폽마다 900파운드 정도의 예산이 드는 카메라 달린 롤리폽은 막대기가 땅에 닿으면 카메라가 작동하고 여러 방향을 돌려가며 촬영할 수 있다.
머튼 카운슬의 데이비드 윌리엄스 대표카운슬러는 "어린이와 롤리폽 레이디의 안전을 고려해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카메라 달린 롤리폽은 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며 비양심적인 운전자를 적발할 것이다. 일부 난폭 운전자 때문에 위험한 직업으로 인식돼 사람을 구하기 힘든 롤리폽 레이디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했다.
  헤럴드 김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41 英 게임에 중독된 청소년 전문 병원 문 열어 hherald 2010.07.17
1240 써리 경찰 Good 판정에 기분도 ‘Good’ [55] hherald 2010.07.17
1239 킹스톤 “가고 싶은 학교에 자리가 없어요” [1] hherald 2010.07.17
1238 킹스톤 역에 간이 도서관 “독서하며 여행 [12] hherald 2010.07.17
1237 재영한인들 힘모아 한인종합회관 구입했다 [157] hherald 2010.07.17
1236 도난경보기 전화판매 “사면 속는다” hherald 2010.07.17
» 롤리폽 레이디(Lollipop Lady) 무시하는 운전자 큰 코 다친다 [7] hherald 2010.07.17
1234 “내 한국어능력은?” [3] hherald 2010.07.17
1233 뉴몰든 북한동포 살인사건 공판 열려 [205] hherald 2010.07.17
1232 뉴몰든 살인사건 통역자 “통역 그만두겠다” hherald 2010.07.17
1231 英 국회의원 후보들 ‘뉴몰든 한인들, 지역 사회에 통합되지 못한다’ [151] hherald 2010.07.17
1230 주의! 자외선도 못 막는 무늬만 선글라스 hherald 2010.07.17
1229 킹스톤 구의회 자유민주당이 장악, 노동당 한 석도 못건져 hherald 2010.07.17
1228 영국도 학교 서열화하는 일제고사 반대 hherald 2010.07.17
1227 뉴몰든이 청소년을 이용한 마약 판매의 명당? [228] hherald 2010.07.17
1226 유럽 한인 축제, 22일 런던한국학교에서 만나요 [293] hherald 2010.07.17
1225 뉴몰든 살인사건 유죄 평결 ‘최소 13년 복역 후 추방’ 선고 [47] hherald 2010.07.17
1224 부산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유럽 한인, 차세대, 입양인 체육대회 축하 공연 hherald 2010.07.17
1223 영국 유학생 신정옥 씨 살해 진범 따로 있다? [180] file hherald 2010.07.17
1222 英 정신병자 위치추적기 강제착용 인권침해 논란 hherald 2010.07.1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