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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대한노인회 영국지회(회장 임선화)의 노인정 및 문화센터 개관식이 22일 뉴몰든 노인회관에서 열렸다. 
개관식에는 서병일 전 한인회장, 주영대사관 김대환 영사를 비롯 60여 명의 한인, 탈북민, 영국인, 중국동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대환 영사는 "노인정이 생기기를 원하신 많은 어르신의 뜻대로 이런 쉼터가 생겨 기쁘다."며 "어르신들끼리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준 노인회관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임선화 회장은 "노인 회원들의 작은 참여를 모아 회원의 힘으로 운영하는 노인정을 우선 방침으로 한다. 자발적 지원과 젊은 사람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했다.

 

영국의 한인 노인정 및 문화센터 역할을 하게될 노인회관은 노인정 설립을 열망한 노인들의 뜻에 따라 올해 초 문을 열었는데 외부 지원금 없이 회원으로 있는 노인들의 힘으로 시작됐다.

 

대한노인회 영국지회로 있지만 노인회관 임대료 등을 한국에서 지원 받을 방법은 없다. 따라서 처음 바자회 등을 통해 종잣돈을 마련하고 노인들의 주머니에서 십시일반 모아 운영된다.

 

노인회관은 요리, 문예 등 각종 문화강좌, 점심 식사와 노인들을 위한 여흥, 영어교육, 합창 연습 등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외부인에게 전시회, 모임, 비지니스 회의 등의 장소로 대여하기도 할 계획이다.

 

현재 노인회관에서는 평일 10시부터 문화강좌, 12시부터 점심시간, 2시부터 영어강습이 열리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노인회 측은 현재 노인회관에 필요한 도움을 알렸다.
텔레비전, 컴퓨터, 오븐, 싱크대 등 생활용품 기증, 전기기기 등을 설치할 수 있는 분들의 재능기부를 바란다고 했다. 

 

노인회는 도움을 주고자 하는 독지가가 있다면 후원자 멤버쉽으로 모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후원자 멤버로 가입하면 노인회 각종 행사에 초대하며 노인회관을 모임이나 미팅룸으로 대여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한인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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